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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 중심 민원 대응으로 도민 불편 최소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 전산망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강화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1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의 현장 중심 대응 사례를 전국에 공유했다.진명기 부지사는 현재까지 중앙과 연계된 대민서비스 장애 시스템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에서도 큰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도·행정시·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 정보화본부...
제주4·3을 시작으로 4.19, 5.18, 6,10, 그리고 12.3 계엄과 그후를 총망라한 만화 전시 '만화, 4·3과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개최된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 전국시사만화협회, 재경제주4·3희생자및피해자유족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빛의 광장에서 돌아보는 4·3, 4.19, 5.18, 6.10 그리고 12.3 그후'를 주제로 진행된다.전시작들은 1948년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 이후까지 시민들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영농 스터디그룹’ 활동이 농업박람회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이번 스터디그룹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안 해결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부지역 청년 여성농업인 6명을 모집해 ‘플랜티크’라는 그룹명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센터는 총 6회차 자율적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며 농업 경영능력과 체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생산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내걸리는 현수막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점검 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로,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단속 및 정비를 하기로 했다.점검에서는 △정당 현수막 △아파트·상가 분양 광고 현수막 △휘트니스·학원 등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홍보 광고물을 중점 단속한다.연휴 시작 전에는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재게시나
오는 제주지역 중등교사 임용고시에서는 총 115명을 선발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공립 중등 신규교사는 국어 등 17개 교과 84명, 보건 7명, 영양 5명, 사서 3명, 전문상담 3명, 특수 13명 등 총 115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 구분 선발 인원은 10명이다.선발 규모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부 배정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2026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에서는 강풍도 예고됐다. 4일 오전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
연패탈출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제주SK와 우승확정을 향해 전진하고 싶은 전북현대가 3일 제주에서 만난다.제주SK와 전북현대는 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안찬기 키퍼, 장민규, 임채민, 임창우, 김륜성, 이탈로, 오재혁, 유인수, 김진호, 유리 조나탄, 남태희가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조성빈, 김재우, 정운, 권순호, 김정민, 페드링요, 지상욱, 에반드로, 신상은.제주는 U-20 월드컵 소집 해제 때까지 U-22 카드를 쓰지
▲박용우씨 별세, 박지택·박지만·박순애 부친상, 정해준 헥토 상무 빙부상 ▲빈소: 6일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0월 08일 07시 30분, 장지 대전시정수원 - 대전추모공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협상 후 "우리가 보낸 안에 대해서, 특히 외환시장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 서로 이견을 좁혀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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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렘즈델, 사카구치 시몬이 선정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6일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을 발표했다.이들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공격하지 않도록 막는 핵심 면역 조절 메커니즘인 ‘조절 T세포’의 존재를 밝혀냈다.이 발견은 면역체계의 균형 원리를 새롭게 규명한 업적으로 평가된다.노벨위원회는 “이 연구가 인체 면역체계가 어떻게 통제되는지를 근본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인
DRB동일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진행한 DRB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공모전 ‘DRB Impact Challenge’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DRB Impact Challenge’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환경·교육 등의 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혁신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 주요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선정된 팀에게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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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24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한 인천지역에서는 내년 출마 예상 주자들이 현수막 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심잡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도시 내·외연의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북부권 대표 도시 서구와 계양구에서도 구정을 이끌어 갈 차기 구청장 자리
제주에서도 한가위 둥근 보름달이 떴다오늘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 제주시 하늘에서도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이 떴다.6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1100도로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에서 태양의 정 반대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영어권에서는 9월의 보름달을 '추수 달'이라고 부른다.가정에서는 이른 아침, 병풍을 드리우고 정성스레 차례상을 마련, 엄숙한 분위기
쓰레기봉투, 대중교통, 상하수도요금 등 생활 필수 공공요금이 지역별로 최대 16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는 지역별 공공요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요금 지도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6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기초지방자치단체별 공공요금 7종의 편차가 최소 1.23배에서 최대 16.5배까지 벌어진 걸로 나타났다.쓰레기봉투 요금의 경우 경남 양산시가 9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 진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 9연승을 내달리며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탄 NC 다이노스가 가을잔치의 서막도 승리로 열었다.NC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꺾었다.20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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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자 가장 높은 한라산이 있다.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과 들,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360여 개의 오름을 안고 있다. 오름은 사람들 가까이서 몸을 낮추고 삶을 함께했다.내 나이 70을 넘겼다. 한때는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무등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내로라하는 고지에 올랐는데, 이젠 힘이 부쳐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제주에 왔으니 한라산 근처에라도 올라야 하지 않을까. 그래 지난 9월 중순 국립공원 한라산 안에 있는 어승생악을 찾았다.어승생악은 한라산 어리목탐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에서 2025년 제 22호 태풍 할롱이 발생했다. 22호 태풍 할롱은 당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예상결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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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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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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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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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AI 탑재 산업용 로봇 제어기 ‘Hi7’ 출시…작업 안전성과 확장성 강화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차세대 AI 로봇 제어기 ‘Hi7’을 1일 공식 출시했다.‘Hi7’에는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이 탑재돼, 로봇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시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연동한 충돌 예방 기능을 적용, 사물의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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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위촉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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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제어성 T세포' 발견한 사카구치 시몬 교수 수상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제어성 T세포’를 발견한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명예교수와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가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다고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가 발표했다.제어성 T세포는 면역계가 외부 침입자뿐 아니라 자가 조직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사카구치 시몬 교수는 1995년 이 세포의 존재를 처음 입증했으며, 이는 자가면역 질환과 염증성 질환 치료에 중요한 돌파구가 됐다.사카구치 교수는 일본 IT미디어와 인터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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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모스, 구본철 사진전 ‘Silence of Layer : 겹의 무게’ 개최
서울 중구 을지로의 갤러리 모스가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구본철의 개인전 ‘Silence of Layer : 겹의 무게’를 개최한다. 전시는 고전 인화 기법인 플래티넘 팔라듐 프린트로 구현한 고요한 풍경을 중심으로, 종이 위에 축적된 시간과 감각의 ‘겹’이 만들어내는 밀도를 조명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상 가까이에서 포착한 장면을 따뜻하면서도 선명한 시선으로 담아낸 프린트 30여 점으로 구성됐다. 플래티넘 팔라듐 프린트는 종이에 금속 성분이 포함된 감광액을 여러 겹 도포하고,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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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예술치료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피어나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사업인 ‘마음치유, 봄처럼’의 일환으로 치료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피어나 소속 치료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워크숍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치유적 음악 요소와 현장 적용 방법에 대한 음승희 교수의 특강 △임상 사례에 기반한 대상자 맞춤 개입 전략을 이경상 원장이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 경험을 나누고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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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주도한 17년 업력을 담았다… 인포그램, 스마트스토어 ‘메가피티’ 정식 오픈
디자인 전문 기업 인포그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 ‘메가피티’를 정식 론칭하고 실속형 10종에 이어 프리미엄 템플릿 10종을 선보였다. 17년 넘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노하우를 담아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2009년 설립된 인포그램은 정부 부처, 지자체, 대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레젠테이션, 인포그래픽, 영상, 편집디자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국내 디자인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업력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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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열풍에 답하다
동원그룹이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18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식품·유통 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동원그룹은 올해 5월에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대표 브랜드인 동원·양반·비비드키친은 각각 ‘건강·한식·한식 소스에 답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동원F&B의 마스터브랜드 ‘동원’은 ‘건강’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