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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31억 규모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11시간전
충북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청원구청 상황실에 설치된 관제센터는 시가 2023년부터 총사업비 131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이곳은 화재·누출 감지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 물질 모니터링 등 각종 데이터를 연계해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스마트 감시체계를 종합적으로 운영한다.시는 산업단지 내 재난·재해 위험 사전 감지와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해져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시 관계자는 “기업...
청주시 플러스평생진흥교육원은 17일 풀문 문화센터에서 전임강사 13명의 위촉장 수여식과 2025년 강의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플러스평생진흥교육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풀문 문화센터에서 양성한 13명의 전임강사에게 1급 자격증과 강사 위촉장이 수여됐다.네일아트 분야에서 전임강사로 위촉된 서애란 강사는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네일 작품을 선보이고, 우수한 네일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정은씨는 “며느리가 전임강사로 위촉돼 기쁘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순천향대학교, 한국청소년육성회, ㈜드로니아와 함께 드론·AI 콘텐츠 인재 육성 캠프를 오는 12월 20일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및 드론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2025 지역 인프라 연계 융복합 콘텐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청소년·대학생·일반인·예비창업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두 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과정은 △드론 촬영·AI 영상 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강동대학교와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공 체험·대학 연계 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비즈니스고 윤승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
충북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이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현장 안전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건설㈜이 도급을 맡고 있는 해당 공사 현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안전문화 확산,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철저한 공정별 안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
충북 음성군새마을회가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정석·정인화,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이정자·전근성·이경자·이국형,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시 단위 75개 지자체 중 상위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시는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였으며, 천안사랑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촉진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 학자들과 함께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호치민이 처음 게릴라전을 펼친 팍보 동굴 등 베트남혁명 유적을 ...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난공불락으로 꼽혀온 KRAS 표적 치료 영역을 둘러싼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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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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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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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 1조 3,400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의결 과정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개 사업, 총 50억 5천여만 원을 삭감했다.가장 큰 쟁점이 됐던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무산됐다. 시의회는 차로 25분 거리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둔다는 것에 명분이 없고, 정치 조직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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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교육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매개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메세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지정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신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센서 소재·부품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된다. 기존 광역특구는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다.강원도가 올해 1월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강원특구 지정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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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다회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강원혈액원 헌혈자 문화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헌혈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회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문화이벤트는 올해 강원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에서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다회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헌혈자들에게는 춘천문화재단이 기획한 품격 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관람 기회가 증정되어 연말의 따뜻한
배우 이영애가 故 윤석화를 추모했다.21일 이영애는 SNS에 "나의 스타…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故 윤석화와 함께한 사진, 그리고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19일 오전 故 윤석화는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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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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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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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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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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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선정·시상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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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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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센터별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에 대응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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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Z, 범-KRAS 판을 키운다...중국 야코비오와 20억 달러규모 빅딜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난공불락으로 꼽혀온 KRAS 표적 치료 영역을 둘러싼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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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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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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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대외협력사무소·광명아트센터 ‘제동’…내년 예산 1조 3,400억 의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 1조 3,400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의결 과정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개 사업, 총 50억 5천여만 원을 삭감했다.가장 큰 쟁점이 됐던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무산됐다. 시의회는 차로 25분 거리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둔다는 것에 명분이 없고, 정치 조직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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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의 사표, 고려 충신 두경승 장군이 남긴 역사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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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