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
이더리움이 최대 8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4년 만에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하며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3900달러 지지선과 440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이 11%가 넘는다.긍정적인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4400달러 근처에서 즉각적인 유동성 클러스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되돌림 전에 단기적으로 상승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이 수준에서 지속적인
원주시의회는 19일 오전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훈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기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함께했으며, 훈련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조용기 의장은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군 공항 주변 건축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과 성남 등 군 공항에 인접한 도심 지역 재개발 구역과 재건축 단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 대지높이 산정 기준이 '가장낮은 지표면' 대신 '자연 상태 지표면'으로 바뀐다. 그동안에는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을 기준으로 건축물 높이를 산정하다보니 경사지에서는 건축물 높이를 확보할 수 없었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공공시설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열차와 작업자 간 접촉사고 관련, 남성현역 인근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그간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안전대책들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입주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입주기업 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구미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이번 토의에서는 ‘드론 공격과,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지역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을 설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및 교직원 대피 요령 숙지와 안전지대
부산진구 연지동 통장협의회은 지난 18일 연지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호우 피해 모금 50만 원을 전달하였다.성금은 올해 7월 발생한 호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및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이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연지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과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권역본부는 지난 19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한기복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성열 다사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권역본부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한 ‘스마일펀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
창원특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가 18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을 비롯해 김선흥 한일여자고등학교 교장, 교직원, 자문위원, 재학생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퀴즈 형식을 벗어나 북한·통일·역사와 관련된 토크형 퀴즈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