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한마음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생아 부모가 보다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확대해 창원시 인구 100만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의료기관들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 제공에 뜻을 모았다.창원시는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혜택을 받...
창원시는 12일 시청에서 열린 ‘창원시 향토유산보호위원회’를 통해 정법사 소장 ‘대자유치원 기록물 일괄’을 경남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정법사 대자유치원 기록물 일괄이 근현대 유아교육사 연구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창원지역 민족운동 세력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기록물은 1928년부터 1960년까지 지역 유치원 교육의 운영 과정을 담은 입학원서, 학적부, 졸업생 명부, 보육일지 등 11건 79점으로 구성되어 있다.시는 이번 위원회 의결 결과를 경상남도에
창원시는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일상 속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탄소중립 실천 사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이다. 작품 형식은 손그림과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작품 제출은 손그림은 우편 또는 방문, 컴퓨터 그
남해군 설리마을이 대형 리조트 쏠비치 남해 건립 과정에서 비롯된 각종 갈등으로 얼룩지고 있다.공사 당시 발생한 발파 피해 보상 문제와 마을 발전기금 배분 논란이 수년째 해결되지 못한 채 불법과 불공정 의혹까지 겹치면서 지역사회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11일 주민들에 따르면 쏠비치 건립 과정에서 지반을 뒤흔든 발파로 인근 가옥이 손괴됐으나 피해 가구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반대로 마을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특정인에게 보상이 집중돼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또한 쏠비치 측이 제공한 발전기금 배분에서도 위장 전입자나 일시 거주
경남도는 남해군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체험 휴양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리조트, 호텔 등과 대등한 객실공간 디자인 제공, 고객응대, 객실관리 등 표준매뉴얼 적용‘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23.8%로 전국 평균인 19.4%보다 높게 나타나며, 도내 주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자영업 관련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개인사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부분 융자, 보험료, 수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등, 재정지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소와 농부는 좋은 친구’ 불과 30년 전만 해도, 소 없이 농삿일이 불가능했다. 소는 기계 일을 대신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힘든 쟁기를 끌었다. 함께 일하는 사이 농부와 소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됐다. 그야말로 애지중지 소였다. 이 사진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 신운섭
인천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동구 만석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A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 정책에 맞춰 외국인 고객 대상 쇼핑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0월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방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것이다.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중국인 선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페이는 오는 19일부터 10월11일까지 당일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30위안 즉시 할인, 위챗페이는 오는 25일부터 10월12일까지 당일 800위안 이상 결제 고객에게 40위안 상당 할인 쿠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은 대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제10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인천대학교 필독교양도서 4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선정된 4권의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작성한 뒤, 응모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평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선정된 4권
금융보안원은 최근 발생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공격에 사용된 피싱 및 공급망 공격 기법과 탈취한 가상자산을 세탁하는 기법을 분석한 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사고에서 사용된 피싱 수법 중 하나인 ‘프리텍스팅’은 신뢰할 만한 신분이나 구실을 내세워 피해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사회공학적 기법으로, 가상자산업계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거래소 직원과 면접을 진행하며 온라인 면접 과정에서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공격에 이용되는 피싱 사이트를 분석
한화자산운용은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가 올해 상장한 ETF 중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PLUS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326억 원을 기록해 올해 상장한 ETF 중 상장일에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 ETF 상장일 평균 개인 순매수가 약 20억 원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이날 ‘PLUS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는 총 499만3541주 거래됐고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TF를 발족하고 17일 첫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F 단장은 유 의원이 맡았으며 최기상 의원이 간사로 참여한다.유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기업의 경영 문제가 아니라 협력업체와 노동자, 지역사회까지 포괄하는 민생문제”라며 “MBK와 홈플러스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책임 있는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TF는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현
유정복 인천시장이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유 시장은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도입한 남동구 푸른바다어린이집을 찾아 보육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이번 시범
이프유마인 게임PT가 'PUBG 위클리 시리즈' 4주차 첫 날 1위에 오르며 최근 4강 구도로 좁혀지던 대회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지난 1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페이즈2'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게임PT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순위 포인트 17점, 킬 포인트 37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54점으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2위 T1과 막판까지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으며, 마지막 매치에서 단 1점 차이로 누르고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다.이날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병문안 행사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나마
인천환경공단은 17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홀에서‘2025 그린에너텍' 탄소중립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로, 약 1,000명의 환경 분야 전문가, 기업,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단과 22개의 환경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체 운영 부스를 통해
경남 합천축협은 지난 3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대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우수 한우의 개량 성과와 사양기술을 평가하고 축산농가의 개
인천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동구 만석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A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수출국 확대...품질·가격경쟁력 향상 총력 나서야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축산물 수출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반면 일본 와규 수출은 폭발적 성장세다. 어떻게 하면 우리 축산물 한우·한돈도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6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한우 및 한돈 수출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