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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과서·고교학점제도 ‘탄핵’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정부에서 강력 추진했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등 주요 교육정책들이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 최상목 전 대통령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주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신학기 교육개혁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당시 주요 논의 안건은 늘봄학교 초등학교 2학년 확대, AIDT 선정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교 안전관리 강화 등이...
충북 청주시가 올해 자원순환정거장을 대폭 확장한다. 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의 보편화를 위해 기존 11개소에 더해 15개를 신규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내 운영 거점은 총 26개로 확대된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이 설치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을 도입할 예정이다.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신규 설치는 지난 2014년부터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다시 추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국민연금 동청주지사는 25일 국민연금 청주사옥에서 베스트셀러 ‘챗GPT 거대한 전환’의 저자 백선환 작가를 초청해 챗GPT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국민연금 동청주지사 제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온라인 선물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CJ제일제당이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일상 선물 제품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응원, 안부, 감사, 축하 등 일상적인 선물 문화가 확산하고 품목이 다양해짐에 따라 설, 추석 등 명절 중심의 전통적인 선물 세트에서 벗어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해양풍력 및 재생에너지 전문 콘퍼런스 ‘IPF 2025’에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을 한국 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상은 미국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구축과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분야의 기술력, 미국 내 생산 기반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 21일까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길라잡이 소통단 제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길라잡이 소통단은 자치경찰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민원을 전달하며, 온라인을 통해 자치경찰제 홍보에 참여하는 공식 소통 창구이다.2021년 1기 구성 이후 현재 3기까지 운영됐으며, 치안 시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간담회, 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도민들의 의견을 위원회 정책에 반영해왔다.이번 4기 소통단은 총 60여 명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진행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로 나누어, 소그룹 단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2차 피해의 개념 및 유형 ▲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양상 ▲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로 고위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방안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지난 4월 27일 경기 양주시에서 마당개와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있는 전국 수의사와 수의과대학생, 양주시청, 지역시민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도 봉사활동을 도왔다. ㈜우리와, ㈜바이오노트, ㈜세아메디칼, ㈜좋아서하는디자인 등이 지원했다. 봉사활동은 오
최근 내림세를 거듭하던 게임주가 4월들어 모처럼 반등의 흐름을 탔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는 위축됐지만, 차기작 기대감이라는 자체 모멘텀이 크게 작용, 가격을 끌어 올리는 효과를 거뒀다.지난 30일 크래프톤 주가는 37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4월 첫 거래일 대비 9.2% 상승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38만 6000원, 최저가는 34만원이다. 기간 중 호실적 기대감 및 ‘인조이’의 흥행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월말 실적 발표가 이뤄지며 호실적 모멘텀이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41분전
인천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 간을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4월 20일 현재 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만2,657건에 23억6,200만원으로 건당 평균 3만7,697원의 소액이다.미환급금은 주로 국세 확정신고 후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에 따른 안내의 어려움, 소액 환급으로 인한 납세자의 소극적 자세 등으로 쌓이고 있다.시는 미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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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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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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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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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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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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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개 농업 유관단체, 후계 청년 농업인 양성 '맞손'
제주지역 6개 농업 유관단체가 제주 정예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제주농협운영협의회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한국신지식농업인제주지회 △제주특별자치도귀농귀촌인연합회 △제주청년농업아카데미 통합 제1기 수료생모임과 '제주 청년농업인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진행됐다.이들 6개 협약단체는 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제주 청년농업인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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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하이트진로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제품에 해양경찰 캐릭터와 삼행시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특별 제작된 라벨은 총 15만병으로 제주도 내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앞서 제주해경청은 하이트 진로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플로깅활동으로 청정 제주 바다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일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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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 4340명 추가 결정...생존 후유장애인 1명 포함
12.3내란사태로 6개월 가까이 중단됐던 정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가 가동되면서, 생존 희생자를 포함한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이 추가로 인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9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6차 회의에서 희생자 153명 및 유족 4187명 등 총 4340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희생자 153명에는 사망자 77명과 행방불명인 41명, 후유장애인 1명, 수형인 34명이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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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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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진행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로 나누어, 소그룹 단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2차 피해의 개념 및 유형 ▲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양상 ▲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로 고위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