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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호국영령 숭고한 희생 기려”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참배에는 이상우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함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현충문’ 앞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떠올리며 고개 숙였고, 이어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 묵념의 순서로 정중히 참배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가 운영하는 건강교실과 전적지 순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보훈정신을 다...
울진군은 군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 추천과 부서에서 추천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울진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수소국가산업추진단 김대훈 주무관 ▲후포면 신윤지 주무관으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제적이
포항지역 중견 건설사인 ㈜삼도가 올해로 3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전액 무료로 보수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되어 지금까지 수십 가구에 온기를 전해 왔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장택윤씨 댁이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된 화장실 공사와 목문, 씽크대 교체, 도배 및 바닥, 창호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교체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유엔군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가 있다. 6·25전쟁의 전사자는 명비에 이름을 새겨 수많은 희생을 후대에서도 기억하려는 것이다. 국가의 부름에 목숨을 내놓고 명비에 이름 한 줄을 남기고 떠난 수많은 영령께 경건히 묵념을 올린다. 미 동부 여행 중에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판초 우의를 입고 정찰하는 19명의 조각상이었다. 상반신만 설치되어 있어 더욱 강렬하고 실물처럼 느껴졌다. 참전용사 기념비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Freedom
‘민심이 부른 군수’ 김진열 군위군수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았다. 2022년 7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 목표로 내세운 그는 소통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전방위 개혁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 신뢰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 재정분석 최고 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군위군은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군정 만족률이 85.4%, 정책 종합만족도는 80.58점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대형
독도 주권 수호와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군청에서 서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울릉군은 독도의 부속 자치단체로서, 영토 수호의 최전선이라는 상징성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서 교수의 활발한 국제 활동을 주목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즈, CNN,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 세계적 매체를 통해 독도,
의성군이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의 회복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6일 안사면 안사리 일대 산불피해 현장에서 산불피해 복구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산림 회복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국립산림과학원의 복원 연구사례 소개에 이어, 실질적인 복원 방법과 주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
비트코인 소액 투자자의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소규모 지갑 활동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현물 ETF가 주요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2024년 1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기술적 부담이나 보안 문제로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
모든 국민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기 그간 몇 년 동안 우리 모두는 실로 충격의 삶을 영위해야만 했다. 임기 내내 모든 국민들에게 계속 충격을 안겨주었던 윤석열 정권은 급기야 ...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태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학부모-교육장 대화마당’을 개최했다.이번 대화마당은 태백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20여 명과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부서별 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태백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 대표는 “우리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교육청과의 소통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권성자 교육장은 “
1시간전
“떡케이크부터 전통장까지 안 파는 게 없네요.” 지난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아이 가치 나눔+ 사회적 경제 콜라보 기획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적기업의 날 18주년을 맞아 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에는 지역 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1시간전
70여 명의 집단 계약해지 위기에 놓였던 CJ오네 당일배송 3차 위탁 배송기사 중 21명이 고용승계를 이뤄냈다. 그러나 다단계 구조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정부와 원청의 제도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6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오네 당일배송 기사 약 70명이 1차~3차 운송사의 다단계 계약구조 해지로 인해 줄줄이 해고됐다”며 고용승계를 촉구했다. 문제의 구조는 CJ대한통운-VTOV-더블유에이치
틱톡과 유튜브 쇼츠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인기를 얻은 떠오른 크리에이터 겸 아티스트 ‘서이브’가 오는 7월 26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대원콘텐츠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서이브의 파자마파티'를 연다.이번 팬미팅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파자마파티'라는 콘셉트로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 소통을 추구한다. 게임, 토크, 무대 등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소속사는 "서이브가 팬들
MG손해보험이 재매각 절차를 밟게 되면서 업계 시선도 다시 기업은행으로 향하고 있다. 원매자를 찾는 데 실패하면 '결국 국책은행이 나서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하지 않겠느냐'는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어서다. 당사자인 기업은행은 인수에 대한 부정적이지만, 달라진 정치 상황에 부담은 한층
7월 5일 오전 3시경 제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했다.제4호 태풍 다나스는 5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엑스코는 '2028년 제15회 세계여과총회'(World Filtratio...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도류’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일본 출신의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7월6일,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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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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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6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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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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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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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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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클로드 4에게 타히티 여행 계획을 맡겨봤다…승자는?
인공지능 모델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4가 타히티 여행 일정을 추천한 결과, 챗GPT가 더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알리스테어 바르 기자는 부인과 친구들과 함께 타히티 모레아섬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친구 테레사의 생일을 기념할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기자는 챗GPT와 클로드 4에게는 낮과 밤의 액티비티, 레스토랑과 바 추천, 생일 파티 장소까지 제안하도록 요청했다.두 AI의 추천 결과, 챗GPT가 제안한 3곳의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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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템으로 진화한 에어태그…항공사와 연동 분실 가방 추적
애플 에어태그가 iOS 18.2 업데이트로 강력한 기능을 추가하며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에어태그를 사용하면 분실한 짐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항공사와 직접 위치를 공유할 수도 있다. 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에어태그의 '위치 공유' 기능이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기존에는 에어태그가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만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이제 항공사와 연동해 분실된 짐을 추적할 수 있다. 에어태그가 부착된 가방이 사라질 경우, 사용자는 '나의 찾기'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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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각 상임위, 회기일정 논의하고 예상 의안 검토
춘천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제34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일별 회기일정을 논의하고 예상 의안을 검토했다.한편, 춘천시의회는 7.11.부터 7.23.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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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저작권 전쟁, 빅테크 승리…인터넷 질서 뒤흔든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술 기업을 일컫는 빅테크가 AI 훈련을 위한 데이터 수집 전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미국 법원이 앤트로픽의 AI 훈련을 위해 수백만 권의 책을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인터넷에 공개된 모든 콘텐츠가 기업들의 AI 모델에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구글,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온라인에 게시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을 자유롭게 수집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4일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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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직거래 줄고 ETF 선호 증가
비트코인 소액 투자자의 수요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소규모 지갑 활동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사라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이들은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현물 ETF가 주요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2024년 1월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기술적 부담이나 보안 문제로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