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기업과 손잡고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삼성물산은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와 유럽, 동남아, 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물산의 원전 및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SMR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과 GE 버노바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GVH...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사랑의열매,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기관에 전기 이륜차 109대를 후원한다고 밝혔다.후원 대상은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사회적 기업 등 56곳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 및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지원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이들 기관 및 단체가 더욱 원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일정 기간 000BSS 구독료 및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안전 교육과 함께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 청년지역전문가 선발 규모를 크게 늘렸지만, 프로그램 참여 후 입행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수출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올해 EDCF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을 선발했다.앞서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했으나, 2022∼2024년 해마다 34명을 선발했고, 올해 들어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개발도상국 정부
우리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자동이체, 카드대금 결제 등 예약 거래가 10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금융거래 지연이나 전산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정진완 행장은 중구에 소재한 본점 비상상황실을 시작으로 상암의 IT비상대응상황실과 우리W타워 고객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비상근무 인력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전산 및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일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이제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해 선도자로 올라서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창립기념일인 이날 직원들에게 배포한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73년 전 사업보국의 신념으로 창립된 한화그룹이 이제 시가총액 100조 원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그러면서 "신중한 판단과 과감한 행동의 균형이 사업 성공의 요체였다"며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 바로 위기의 시작이므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전환 80조 원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은 생산적 금융 80조 원 중 지역소재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6조 원 공급의 일부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성장유망산업 기업 지원으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제5차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맞춤형 생산적 금융을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 5일 오전 8시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 추석을 하루 앞두고,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아파트는 1,8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다.불은 전기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투입하면서 화재 발생 2시간 여 만인 오전 10시 16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초기 진화가 빨리 이루어지면서 대형참사는 피했으나, 연기를 마신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성군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 카드 발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군은 어르신 무료 교통복지카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고성군 어르신 교통 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완료하였으며, 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복지를 증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번에 추진되는 교통복지카드는 1인 1카드 발급으로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까지 사용 가능하며, 월 15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이를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익순 의장은 경상북도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 다음 주자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최익순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4일과 15일, 소설가 김영하와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초청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무대를 마련한다. 강릉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아트와 세계적 연주자의 해석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먼저, 14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가 직접 출연해 문학과 영화, 음악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악4중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그는 보로딘 현악4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