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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귀농·귀촌인들 생활기술 배웠다

하동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하루 8시간씩 '찐 하동주민 되기' 생활기술 교육을 경남 최초로 운영했다.참가자는 귀농·귀촌 5년 이내 20~70대 15명. 이들은 예초기 사용법부터 용접, 전기, 배관, 생활매듭,...
어처구니없는 12.3 비상계엄사태와 탄핵으로 윤석열의 3년이 막을 내렸다. 윤석열 정부는 건설노조를 조폭으로 매도하며 단기간에 수천 명을 입건하고 100여 명을 구속시켰다.모든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사용자를 압박하는 무기인 '파업'과 모든 국민들이 각종 요구사항을 집단적
창원 반송새마을금고와 진해새마을금고가 '제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지난 4~5일, 전통시장에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사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광장과 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수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높였던 시간이었다.이번 대통령 선거가 있기까지 나에게 광장과 거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다시 만난 세계'이다.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 새로 만나고 싶은 세계를
창원시 액화수소설비 사업 대주단이 하이창원㈜을 인수해 이달 말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설비가 가동되면 창원산업진흥원은 확약서에 따라 매일 액화수소 5t을 구매해야 한다. 하루 7600만 원, 연간 270억 원 규모다. 창원시는 수요처가 마땅치 않은 데다 수소충전소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알싸한 맛과 풍부한 미네랄을 자랑하는 명품 남해마늘이 올해도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남해군은 지난 5일 새남해농협에서 마늘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마늘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작을 기원했다.올해 남해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양산시 동면에서 ‘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착공식을 열고,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 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양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경남교육청은 동부권 학생들이 기존 진주시에 있는 학생안전체험원을 이용할 때 거리와 시간 부담이 크고, 도내 안전 체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해소하고자 ‘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양산시는 교육원
임금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세요!근로자 개인의 역량 발휘와 조직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노동시장 전반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무의 난이도와 중요도, 업무 성과가 고려되지 않은 연공 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근로자 개인의 근로의욕 저하, 기업 생산성 하락과 같은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견·중소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 여건에 맞는
경남도는 12일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한우 산지가격 하락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9억7200만원을 투입해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급과잉 해소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제적 활용 가치가 낮은 저능력 암소 1000두를 조기 도태하는 사업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우수한 유전형질을 보유한 한우 생산을 위한 기반도 다진다. 경남도는 ▲도체 성적이 우수한 암소에 대한 생산 장려금 지급 ▲한우 품평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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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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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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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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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수청·항만공사 지방 이양 더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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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 
당진시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211-1번지 일원에서 조합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이정삼 충청남도 농축산국장,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 중앙회장, 이덕준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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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뉴빌리지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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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3일 풍기읍 주민을 대상으로 ‘풍기읍 뉴빌리지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어머니회관에서 열렸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뉴빌리지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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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거점산지유통센터 민간위탁…대경사과원예농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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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봉현면 소재 거점산지유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을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경사과원예농협은 향후 3년간 사과 수매부터 선별, 포장,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사과 유통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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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인천 표기를”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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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로 잘못 표기된 인천국제공항 도시명을 인천으로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시민소통네트워크 상반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시민소통네트워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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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통 허영 의원, 민주당 신임 원내 정책수석부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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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제22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단의 정책수석으로 허영 의원을 선임했다.허 의원은 22대 국회 첫 민주당 예결위 간사, 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 등을 맡으며 정책 핵심 보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선임은 그간의 정책 역량과 국정 추진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허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민주당 원내 정책수석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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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강문항 앞 해상 레저활동 표류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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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항 동방 5키로미터 앞 해상 일대에서 레저활동중 표류된 1명을 구조했다.이날 레저활동자 A씨는 오후 3시경부터 강릉 송정해변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서서히 약해지는 바람에 의해 표류하게 됐으며, 인근에서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이 신고했다.오후 3시 28분경 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강릉구조대, 강릉파출소, 경비함정 1척을 현장에 급파, 강릉구조대에서 오후 3시 37분경 해상에 표류중인 A씨를 발견했으며, 경찰관 2명이 입수해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