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강국 한국이 올해 마지막 월드컵 대회인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한국 양궁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이로써 한국은 올해 출전한 세 번의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종합 1위를 차지, 양궁 강호임을 입증했다.한국 양궁은 리커브에서 남녀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개인전 등 전 종목에서 강세를 이어갔다.여자 단체전에서는 임시현, 강채영, 안산이 출전해 영국, 말레이시아, 미국...
기나긴 재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김하성이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장타와 타점, 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김하성은 10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86에서 0.364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첫 타점과 득점도 올렸다.지난해 샌디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경찰서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9일 양 기관은 경주시가족센터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시 저출생대책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위기가정 사례 발굴 및 보호 체계 구축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 대상 심리상담 및 자원 연계 △정보공유 및 전문 인력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
포항에도 서울 강남과 맞먹는 27억짜리 초고가 아파트가 등장했다.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 옆에 위치한 ‘포항자이 디오션’이 바로 화제의 아파트다.GS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포항 자이 디오션은 포항에서 가장 높은 45층 규모에 총 212세대를 짓는다. 현재 공정률은 65%에 44층까지 올라간 상태로 45층 맨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 2세대와 옥탑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영일만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과 ‘오션 뷰’가 워낙 좋아 분양률 100%의 완판을 기록했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 의원을 기재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건을 투표, 총 투표수 242표 중 찬성 210표로 선출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정책 전반을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위원장은 국가 재정과 경제운영의 큰 틀을 조율하는 중대한 직책이다. 임이자 위원장은 2010년대부터 노동 현장을 누비며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섰고 이후 국회의원을 당선된 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예산
산림청은 오는 12월14일까지 전국 명품숲길을 대상으로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 명품숲길은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로 국민과 숲길 관리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민대표 숲길이다. 현재 전국에 50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건강한 여가생활과 산촌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는 숲길 이용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숲길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2월14일까지 50개소를 모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수원 군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계획에 대해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 20여 명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를 규탄하는 민·정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범대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시장과 시
경기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과 악취 저감을 위해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존 환기팬 외에 에어 제트팬과 측벽 배기팬을 추가 설치해 우사 상층에 모인 더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축사 내 환경개선은 물론 출하일령 단축과 사료비 절감, 깔짚 이용 기간 증가 등을 통해 축
경기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과 함께 의회 2층 청소원 대기실을 찾아 노동존중 실천의 협치 성과를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27일 김진경 의장이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과 본회의 전 정담회를 열어 청소원 대기실 환경개선을 제안하고, 세 기관장이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여건 개선에 뜻을 모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김 도지사와 임 교육감은 청소원 대기실 추가 확보를 위해 자신들의 대기 공간 일부를 기꺼이 제공하며 협치의 상징적 실천을 보여주었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 동의안 6건 ▲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부산 북구 구포1동은 지난 8일, 반도유보라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개최된 ‘아나바다 레트로 시장놀이’는 반도유보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가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마련한 행사로, 학부모들이 자율 판매대를 직접 운영하고 파전 등 추억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태숙 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건의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