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27일 전남 화순군 도곡면 인근에서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로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 및 조직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날 훈련은 한전KDN에서 전국 사업소에서 시행 중인 배전자동화 개폐기 제어함의 유지보수 작업 중 발생이 가능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실제 현장과 동일한 상황을 구현함으로써 추락사고 발생 순간의 초동대응부터 보고·이송, 대응 지휘 체계 가동과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24개소에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 운영과 함께 안전운전 참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무상점검센터는 경부·중부내륙·서해안·남해·영동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화물터미널 등 17개소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무상점검센터 운영기간 중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방문해 운행기록장치를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한 운전자가 원할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으로 제출해 주는 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역에서 교통약자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인중학교, 선화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학생들은 역무원이 근무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역사 시설물 견학 ▲역무원의 주요 업무 소개 ▲역사 시설물 견학 ▲방송설비, 무전기 등 장비 사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공사
공항철도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5월 한 달간은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한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대한적십자사 서북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지난 4일 긴급임시총회를 개최,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가 된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현장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계, 동바리, 안전시설물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청약자들은 84㎡ 평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자 절반 이상이 전용 84㎡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는 총 22만74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체의 54%에 해당하는 12만3935명이 전용 84㎡에 청약을 접수했다.최근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용 59㎡ 아파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시행되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해 왔으나, 고등학교 1․2학년이 응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교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진단 기회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받을 권리와 모든 청소년의 학습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고등학교 1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무엇일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이 당연히 그러하겠거니 하고 매번 넘어가보지만, 이러한 피곤이 쌓이다보면 어느새 무기력함이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나 한창 식곤증이 몰려드는 이 달에 그 피곤함이 한층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피곤함이 습관이 되기전에 몰아낼 방법은 없을까? 비타민이 되어줄 멘토를 통해 상쾌함으로 전환해 보자.「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 도감 100」나츠시마 다카시《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 도감 100》은 몸 쓰는 이치를 토대로 ‘서기’, ‘앉기, 일어나기’, ‘걷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9일 광명시 조직개편안 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자동산회 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의회가 파행되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자정을 넘겨 조직개편안 심의를 못하게 되자, 10일 새벽 “이재한 위원장이 명분없이 심의를 지연시켰다”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내고 조례안 심사 완료 전까지 상임위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문제가 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과와 일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6개월은 단숨에 흘렀다. 12.3 계엄이 터지고 탄핵 정국에 이어 조기 대선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날들을 보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책을 살필 새 없는 선거를 치렀다. 서로 심판하겠다는 구호만 남았다. 결과적으로 내란을 심판하겠다던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했다.이재명 민주당
BNK금융그룹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다.BNK그룹은 11일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설치한다
호두는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산화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견과류이다. 사람들이 먹는 것은 호두의 씨앗 부분으로, 이를 둘러싼 껍데기가 단단하기 때문에 까서 먹기가 쉽지 않다.정월대보름이 되면 '부럼'이라해서 이로 깨물어 먹는 견과류를 까서 먹는데, 호두도 단골
창원아시아미술제가 올해 결국 열리지 못했다. 1996년대 청년예술가의 실험정신을 담은 창원 용지야외미술제로 시작된 이 축제는 그동안 이름을 달리하며 지역과 아시아를 잇는 미술의 장을 열어왔다. 2012년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거의 유일했고, 이후에도 지역 미술계에 '당대
양육은 어느 한 사람의 몫이 아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역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쉼과 여유를, 아동에게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다.맞벌이 가정, 1인 가구, 조손가정 등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