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등 12개 기관과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 내용 중 하나인 스타트업 육성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입주 지원기관 간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육해 글로벌 진출까지 돕겠다는 취지다.'스타트업스퀘어'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
비트코인이 간밤 4%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의 선봉에 섰다. 12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4% 오른 11만7820.5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11만83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 점유율은 62.15%로 여전히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이더리움은 +6.34% 급등해 2997.27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리플은 +12.94% 폭등해 2.8353달러를 나타냈다. 강
아마존웹서비스가 AI 기반 개발환경 키로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4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키로는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코드화한다. AWS는 이를 ‘스펙 코딩’이라고 부르며, AI가 요구사항을 분석해 자동으로 작업을 분할하고 코드화하는 기능을 강조했다.키로는 스펙 코딩 외에도 ‘훅스’ 기능도 제공한다. 훅스는 코드 변경 시 자동으로 AI가 개입해 테스트 파일을 업데이트하거나 보안 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자들이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상장폐지되고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를 진행한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BI핀테크솔루션즈의 자진상장폐지 신청을 받아들이고 자진상장폐지를 승인한다고 11일 공시에서 밝혔다.이에 따라 정리매매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7거래일간 이뤄지고 오는 24일에 상장폐지된다.앞서, 회사는 최대주주인 SBI홀딩스 그룹의 완전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6월 26일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상장폐지 신청 전인 전년 11월 14일에는 소액주주를
미국 정부가 글로벌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전문은행 시그넘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을 지키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그넘 보고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그리고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삭스 등이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규제를 위한 지니어스(
김건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대기업 최고경영진에 대한 소환 조사를 본격화했다. 특검팀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에 소환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오정희 특검보는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사모펀드에 184억원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차 소환 대상은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한국증권금융, HS효성,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박지은 부부가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남선녀 부부 줄리엔 강♥박지은의 신혼집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결혼 1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제작진의 "사이가 변함없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이 넘치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놀랍게도 줄리엔 강 부부는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 중이었다. 박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8일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충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을 찾아 “며칠째 계속된 폭우로 충남도민들이 신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금 재난은 지자체만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고, 하루하루 버티며 망연자실해 하는 주민에게 국가가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충남도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정부는 서둘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내포 오세민기자
김천상무가 대구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대구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렸으나 김천의 거센 반격을 견뎌내지 못한 채 11경기째 무승으로 탈꼴찌의 길이 더 멀어졌다. 대구는 1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 경기서 전반 18
경남 지역에 지난 17일부터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18일 오후 현재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하동·산청·합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17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