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일 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2025년 고령군 일자리 창출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일자리 창출단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군민을 잇는 가교로 센터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일자리 협력망 조직으로써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여성단체협의회, 상공협의회, 외식업 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는 일자리 창출단 구성원들에게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 지원센터’의 주요 운영사업 등을 소개하고 군민 삶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 방...
경상북도는 여름철 불볕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경북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29일 ‘경상북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협업부서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상시 가동하며 폭염 특보 발령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17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27일부터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
가평군은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일 군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인허가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태원 군수와 허가과를 비롯한 군청 각 분야 허가·민원 담당 공무원, 가평군측량협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개발행위·산지전용·농지전용허가 등 현안 사항 설명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시 유의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협조 사항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과천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2025년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돼 재심사가 필요하
연암 박지원의 애민 정신이 깃든 충남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에 최근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버려진 연못을 수축해 만들었다. 또,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7월 들어 골정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특히, 수수한 느낌의 수련과 화려한 홍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포항을 이끌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포항시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이차전지 명품도시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맞춰 산업단지, R&D역량 등
옹진군의회는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4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승인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2025년도 행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9일 마북천 수질 개선을 위해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병민 의원이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해 온 시정질문과 현장활동의 연장선으로, 특히 지난 5월 29일 현장점검 시 채수한 수질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분석에서 마북천 상류 지점의 수질이 하류보다 여러 항목에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수계 흐름과는 반대되는 이례적인 결과에 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과거 수지레스피아에 연결된 오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강릉해양경찰서는 홍천군과 지난 10일,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에 따라 강릉해양경찰서,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동력수상레저, 래프팅, 카약·카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운영 실태 ▲안전 장비 적정 수량 ▲안전요원 운영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사업자와 안전요원에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강릉해경 관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준공 후 잔여 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군 브랜드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쾌적한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뛰어난 입지까지 갖춰 분양시장 내 숨은 ‘알짜 단지’로 평가된다.- 전 세대 즉시입주 가능...합리적인 분양가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약 36%에 달하는 조경 비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1일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김훈 복지국장,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 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11일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화성동부소방서는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46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청사를 건립 추진 중이다.그동안 화성시는 소방서가 1곳 뿐으로,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화성 동부권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추가 소방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신미숙 의원은 이날 “현재 화성 동부권은 총 62만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