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신안군에서 무상 자동차와 농기계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봉사활동에서는 차량 50대와 농기계 10대 등 총 60대를 점검·수리했다. 동문들은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엔진오일, 부동액, 브레이크오일 보충 등 전반적인 상태 진단을 포함한 꼼꼼한 점검으로 주민 만족도를 끌어냈다.김인수 회장은 “자동차와 농기계는 섬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생활 수단이지만, 정비를 받기 어려울 때가 많다...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개최한 ‘지바이오 위크 X 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 2025’가 국내외 기업인, 전문가, 시민 등 4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2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와 인공지능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스탠포드대학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twoXAR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라딘(Andrew Radi
‘앎을 넘어 삶으로 실천한 영일정씨 선비들’이 30일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영천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영일정씨 강의공 호수 문중 8곳의 유물 70여종을 선보인다.영일정씨는 시조 정습명의 9세손 정광후 때 영천에 정착했다. 고려왕조 멸망 당시 정몽주와 뜻을 같이한 정광후는 멸문지화를 피하고자 아버지 정인언과 함께 영천에 자리잡았다. 이후 정광후의 후손들은 영천을 중심으로 대구, 경주 안강, 경산 등 영남에 뿌리를 내렸다. 임진왜란 전장에서 16세 정세아가 맹활약했고, 17세 정의번은 순절했다.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오전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경기 하남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3~9일 유료 공영주차장 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무료 개방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미사중앙제1·제2공영주차장 ▲감일제1·제2·제3공영주차장 ▲덕풍소공원 공영주차장 ▲현충탑진입로 노상주차장 등 총 7곳이다.이현재 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했다.문영일 기자 [email protected]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필리핀 지역으로 확대했다.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 GLN과 제휴로 제공된다.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KB스타뱅킹 해외 결제 서비스는 QR결제 플랫폼 최초로 외화포인트를 활용한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외화포인트를 원하는 시점에 환전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로 자동 차감돼 환율 우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가을을 맞아 경북 청도군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청도읍성 인근 화양읍 동상리 41-1 일원에 약 21,000㎡ 규모의 코스모스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어 만개했다.넓게 펼쳐진 부지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청도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이 코스모스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놀이공원 케이블카 가을 풍경▲창원 경남마산로봇랜드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관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핀테크 기업 머큐리와 협력해 AI 스타트업들이 쓰는 실제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AI 스펜딩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툴들이 강세를 보였다.리플릿, 러버블, 커서, 이머전트 같은 '바이브 코딩' 툴들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리플릿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러버블 보다 리플릿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엔
기관 겨냥 유력 거래소들 중 하나인 CME그룹이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선물·옵션 시장에 24시간 거래를 도입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CME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거래 시간을 일치시킬 계획이다.현재 CME 암호화폐 상품은 주말과 업무 시간 외에는 거래가 중단되지만,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옵션을 언제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간 유지보수 시간 동안은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주말과 공휴일 거래는 다음 영업일
애플이 비전 프로 VR 글래스 개편을 보류하고 AI 스마트 글래스 개발에 집중한다고 테크크런치가2일 블룸버그 마크 그루먼 기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기존 비전 프로를 저렴하고 가벼운 모델로 재설계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고 관련 인력을 AI 스마트 글래스 개발로 전환했다.애플은 최소 두 가지 유형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 중이다. 첫 번째 모델은 아이폰과 연동되며 자체 디스플레이가 없는 N50 모델로, 2024년 공개 후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두 번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급형 제
블록체인 플랫폼 맨틀이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는 토큰화 플랫폼을 발표하하고 RWA 시장 본격 진출한다.맨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새로운 토큰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USD1 스테이블코인도 선보인다.맨틀 토큰화 서비스는 라이선싱, 고객신원확인 도구, 법적 구조 설정,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보안 모니터링 및 디파이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AI 브라우저 '코멧'을 전 세계 무료로 오픈하고 맥스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백그라운드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월 200달러 맥스 요금제 가입자만 코멧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코멧에서 핵심은 '사이드카 어시스턴트'로,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페이지 요약, 콘텐츠 관리, 탐색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무료 오픈은 구글 크롬과 AI 기반 브라우저 '디아'와 경쟁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