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사라오름을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을 조정해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이번 구간 조정으로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다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는 기존처럼 예약을 통해 탐방해야 한다.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1년 1월부터 성판악과 관음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또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의 실
제주시 와흘리새마을회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하고 조천읍사무소가 후원하는 '2025 자청비 와흘 봄 메밀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와흘리는 제주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밭담과 이모작하는 메밀을 소재로 매해 봄·가을에 축제를 여는데, 이번 축제는 제주 고유의 농촌 풍경과 더불어 메밀꽃이 만개한 들판을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흘산 메밀을 활용한 직판장과 더불어, 메밀 음식과 제주 먹거리를
농가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왕빵팜’에서 저비용 스마트팜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이곳은 청년농업인 현왕철 씨가 운영하는 2970㎡ 규모의 감귤 비가림하우스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스마트팜을 구현한 사례다.현 씨는 농업용 전문 장비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스마트팜 센서, 제어시스템, 구동 장치 등 첨단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해 초기 투자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오는 7월1일로 취임 3년을 맞는 오영훈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KCTV제주방송과 헤드라인제주, 삼다일보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현안 설문조사에서는 오 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가 눈길을 끈다.2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오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 응답은 25.0%에 그쳤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 비율은 54.5%로 높게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18.2%, '모르겠다'
서부지방산림청이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산림청은 지난 5월3일, 남원시에서 열린 대표 문화행사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 참여해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을 주제로 한 거리 행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약 1.4km에 걸친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식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전통 고전소설 의 명장면을 현대적으로
새마을금고는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된 어린이 맞춤형 신상품 MG꿈나무적금의 판매를 7일 하루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MG꿈나무적금”은 10,000계좌 한정 출시되는 1년 약정 예금으로, 금고별 정기적금 1년 기본이율에 연 6.0%의 우대이율을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2013년 이후 출생자만 가입이 가능하다.해당 상품은 판매 개시일인 2일 하루만에 약 23,0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한 지방도에서 도로를 걷던 80대 여성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6일 오전 9시 57분쯤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확보와 주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운전자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신작 공세 본격화에 나선다.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카카오게임즈는 7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인 판단 아래 '가디스오더'를 3분기에 투입하고, 4분기에는 'SM 게임 스테이션과 '갓 세이브 버밍엄' 그리고 '프로젝트 Q' 와 '크로노 오디세이''프로젝트 C' 등을 집중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또 늦어도 6월 이내 화제작 ‘섹션13’을 선보여 바람을 일으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가운데 ‘크로노 오디세이’는 작품의 주요 콘텐츠나 핵심 시
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고한읍 주민자치회 문화어울림분과는 최근 ‘드론 자격증 취득반’과 ‘아리랑 사물반’을 각각 개강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축에서 주민 자치활동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번 드론 자격증 취득반은 산불 감시, 농약 살포 등 방재 분야뿐만 아니라 항공 촬영,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드론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정선은 산악 지형이 많은 탓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일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꽃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4일 전라남도 여수시, 6일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까지 수도권인 인천과 강원도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GS건설이 오는 6월 경남 양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분양에 나선다. 양산에 첫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희소성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최근 수년간 지방에서도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갖춘 대형 건설사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반면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지방 도시는 공급 물량이 적어서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8개 단
충남 청양군이 목면 모덕사에 건립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기념관에 상량을 올리고 완공을 향한 마무리 행보에 들어갔다. 7일 열린 상량식은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유족대표, 모덕회,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량식은 건축의 주요 구조물이 완성된 것을 기념하고 건립 과정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개최됐다. 선비충의문화관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시스코가 양자 인터넷의 기반이 될 양자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 중이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시스코는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몇 년 앞당길 수 있는 '양자 얽힘' 칩을 새롭게 발표했다. 동시에 양자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양자 네트워크 기술을 구축하기 위한 전용 연구소인 '시스코 양자랩'도 공개했다. 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연구팀과 함께 양자 얽힘 칩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으며, "양자 텔레포테이션을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연휴 기간 진행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고 천체 관측, 체험 활동,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태양 안경 만들기, 간이 망원경 제작, 태양 흑점 관측 등의
레딧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오해니언은 가사노동 로봇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해니언 창업자는 세탁기의 등장을 언급하며 "과거 어머니들은 손으로 빨래를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에 세탁기가 등장했을 때 여성의 자유와 시간 측면에서 큰 혁명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3년 내에 가사노동 로봇의 가격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며 "처음에는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가정이 로봇과 같은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