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시집 전문책방 ‘산아래 詩’가 두 시인의 시집을 매개로 다시 한 번 시인과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경산 백자로 137page책방의 ‘산아래서 詩 누리기’ 두 번째 북토크가 경산시 백자로 137번지에 위치한 책방에서 열린다.이번 북토크는 손준호 시인의 ‘빨간 티코 타잔 팬티’2쇄 출간과 박상봉 시인의 ‘물속에 두고 온 귀’3쇄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두 시인의 시집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생생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두 시인의 삶과 문장, 시집의 배경과 창작의 열...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원을 확보 함으로써 산불피해 5개 시군과 철강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산불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미국의 높은 관세부과와 수요침체로 위기에 빠진 도내 철강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 지원 총사업비 70억 9500만원을 투입한다.전례 없는 대형 화재로 특별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3차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 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포항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000만원, 안동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34억 6000
대구 의성무침회는 지난 15~22일 경북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인 ‘2025 제2회 의성무침회배 대구·경북 청소년 야구대회’를 열어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 뒤 지역 청소년 야구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영천시가 지역 생산 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마늘 주아종구 생산을 위해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해
고령군은 20일 우곡면사무소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협력해 우곡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최근 축사 지붕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이 정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총 100명을 모집하며, 정비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7월부터 8월 사이, 심화과정은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각 3회씩 개설되며, 원하는 일정을 선택
국민주권 실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보훈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한국보훈학회와 스마트국방위원회 보훈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보훈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병주·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보훈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세미나에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보훈이 특정세대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젠틀매니악은 26일 ‘호라이즌 워커’를 애플 앱스토어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멸망 직전 세상 속 서울을 배경으로한 SRPG다. 신의 힘을 얻어 인신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에서 유저는 미소녀 캐릭터들과 교류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 론칭됐다. 곧 스팀에도 작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군산대에서 IT융합통신공학과 재학생 대상 ‘AI 신뢰성’ 검증 기술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마련한 비교과 과정으로, 씽크포비엘이 교육 진행 등의 실무를 맡았다.이번 교육 기간 농생명 분야 AI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다양성·편향성 진단 시나리오 설계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개론과 프로세스 적용 방법 등을 다루는 이론과 토론, 실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감사 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감사 역량 고도화를 모색하고 감사인과 준감사인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감사 협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자 추진됐다.워크숍은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과 함께 현업 부서에 지정된 준감사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윤상혁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AI를 활용한 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6월 26일,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교육의 현안 해결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수여한 것이다.이날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임 교육감은 오세풍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오세풍 의원은 도의회 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개선 및 안전 정책 강화, ▲학교시설 노후화 개선,
산림청은 26일 전라남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산림청 소관 기타공공기관들의 경영실적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산림청 산하 기타공공기관 관계자들과 2024년 경영실적 평가단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과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성과관리 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는 우수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산림
올해 이상기후 여파로 인해 벌꿀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아까시꽃꿀 수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30만원을 인상한 드럼당 360만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와 동일한 300만원, 290만원 등으로 각각 책정했다. 한국양봉농협(조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바이오메드가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더바이오메드는 27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203만2933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조달자금은 100억원으로, 이 중 80억원은 운영자금, 2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가액은 4919원으로, 기준주가 5465원 대비 10% 할인된 금액이다. 납입일은 7월 25일이며, 신주는 8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발행되는 신주는 제이비인베스텍이 전량 배정받는다. 제이비인베스텍는 이번 유상증
2023년 6월 30일 취임한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이 임기 2년을 마치고 오는 30일 퇴임한다.2년 전 황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여성세무사들은 아내, 어머니, 딸 등 가정에서의 중심적 역할과 전문직업인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일인다역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그 숭고함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했다.열악한 사회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동료 여성 세무사들에 대한 격려와 찬사였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여성세무사회장 2년, 그는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맏언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찬성 의견은 53.4%, 반대 의견은 40.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4명에게 김 후보자 임명 의견을 묻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의견을 유보한 '잘 모름'은 6.3%였다.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두나무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경석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경석 대표는 임시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업비트를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석 대표는 “변화의 시기, 업비트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면 승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업비트는 2024년 거래대금 기준 미국 최대 거래소 보다 앞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