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에서 가상현실 장치를 활용,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동심유치원, 용하유치원, 그림나라유치원 등 유치원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사각지...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저녁,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이 2만여 시민의 함성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열린 광복절 전야제는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가 공동 주최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을 맡아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
신용보증기금 인천지점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매각 공고에 나선다.17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달 21~30일 진행된 4차 인천지점 사옥 매각 입찰이 유찰됐다. 5차 매각 공고는 내달 중 공공기관 공매 포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인천지점은 지난 1989년 중구 서해대로에서 영업
최근 인천 강화군 한 개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100여 마리에 브루셀라병이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 조치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는 강화군 등으로부터 인수 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최종 확진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이 번식장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천억원으로 확정했다.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연초 계획이었떤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계획 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LH 하반기(7∼12월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독립유공자 계봉우 지사의 증손자 계 에두아르드 엔게로비치 씨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계 에두아르드 씨는 지난달 국제성모병원에서 말초동맥폐쇄를 진단받았다. 그는 발에 심각한 손상이 진행돼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어제 오전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 열차가 작업중이던 근로자를 치여 2명이 사망한 사고는 애당초 코레일과 해당업체 간 계약도 없이 안전점검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져 갑질행위가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본보 취재팀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코레일은 최근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구조물 및 비탈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8일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이에 구간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던 A업체는 19일 당초 계약에 없던 추가 물량에 대해 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으나 나중에 비용을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트리나스토리지는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업그레이드된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국내 최대 섬유 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 행사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26회를 맞은 올해 PIS는 '혁신·지속가능성·디지털 융합'을 키워드로 전시회, 글로벌 포럼, 세미나 등 행사로 구성됐다.전시회에는 국내외 515개 기업이 참가해 섬유 소재·원단·패션 등 트렌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인공지능 패션 테크 등 미래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다.국내외 섬유 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 벤처캐피털 1호 펀드'를 결성한다.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 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 원을 각각 출자하며,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전체 펀드의 2
청송군은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어르신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됐다.어린 시절 회상,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즐거운 추억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졸업식에는 프로그램
제주도정이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안달이 나고 있는 가운데 표면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자율성과 참여를 확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한다는 명분이 내세우고 있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서귀포시는 그대로 두고 제주시는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쪼개고 시의회 도입과 시장을 직접 선출하자는 것이다.그렇게 되면 ▲ 동제주시는이다.▲서제주시는(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삼도1동, 삼도2동, 용담 1 동, 용담2동, 오라동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항공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를 도입, 탄소 배출 저감, 청정 에너지 전환, 넷제로 목표 달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경영 비전을 보여줬다.비엣젯항공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페트롤리멕스항공 베트남 냐베 저장소에서 국제 인증 기준을 충족해 혼합된 1200㎥ 규모의 SAF를 최초로 공급받는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0월 SAF를 활용한 비행에 이어 이뤄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내년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각 과장,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도 신규 시책 공유, 공공기관 및 도체육회 신규 시책 발표, 토론,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문화체육관광 미래 발전을 위한 58개 시책을 발표했다. 도에서 발굴한 주요 시책은 △충남 이스포츠 실업팀 창단 △‘힙-트래디션’ 굿즈 및 전시 등 지원 △부여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버스는 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을 비롯한 수요 지역 마을 단위로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단순한 쉼터 기능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폭염 대응 생활수칙 안내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 기간 매주 목요일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칠곡군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매일매일 칠곡소풍 시즌3 에코칠곡챌린지를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매일매일 칠곡소풍'은 2023년부터 시작 이후 매년 칠곡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칠곡군을 대표하는'럭키 칠곡'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가산산성 에코칠곡챌린지는 '보물 그 자체인 칠곡의 자연,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시작해 가산바위 정상까지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