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어린이날인 5일 제주도내 곳곳에서 어린이 축제가 펼쳐진다.우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마련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2부 행사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활동이 펼쳐진다. 실외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HA
쿠팡은 4일 올해 1분기 '뷰티 디바이스' 키워드 검색량이 작년 4분기 대비 86% 급증했다며 해당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뷰티 디바이스는 고주파, 초음파 등 기능을 탑재해 집에서도 주름 개선과 미백, 피부 진정 등 피부과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다.바쁜 일상 탓에 피부과 방문이 어려운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425억5000만 달러에서 2030년 1769억30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호연'은 MMORPG의 재미와 다양한 영웅들의 팀 조합을 통한 전략적 전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매력의 캐릭터들이 끊임 없이 등장하며 폭넓은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 작품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새 판권의 게임이다. '블소'를 즐긴 이들에게는 반가운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원작을 재현하기보다는 '호연'만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이 작품은 무협과 같은 동양 판타지의 감성으로 구현됐다. 주인공 '유설'은 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정치적 편견 극복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이재명 후보는 4일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여기 오면 눈 흘기는 분들이 있다”며 “제가 뭐 그리 큰 잘못을 했나 싶다. 먼지 털 듯 다 뒤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누군가와 원수진 것도 아닐 텐데,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그 감정의 배경일 수 있다”며 “허위 정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고, 진실된 정보가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자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입법, 행정, 헌법재판소 장악으로 분권과 견제가 사라져버린 허울만 가득한 민주주의로“자유”란 없다. 이것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다12.3 비상계엄은 한국정치의 파산 선고였다.그렇지만 이제 더 큰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고, ..
건축이라는 시 PDI 그룹의 허승회 회장이 “건축 설계는 제가 중고등학교 때 몰두했던 시 쓰기와 비슷해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신선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느꼈다. 건축이 시와 같다니. 시는 물론 건축에 대해서도 문외한인 보통 사람으로선 헤아리기 어려운 생각이었다.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미시시피 강의 발원지이자 10,000개 이상의 호수가 어우러진 미국 중서부 미니애폴리스의 도시 풍광에는 허승회 회장의 땀과 솜씨가 곳곳에 스며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1971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혈혈단신 유학을 떠난 건축학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일대에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고마로 구간 750m에서 전신주와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시와 한전이 사업비를 5대 5 비율로 분담한다.고마로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내습 시 안전사
양산시 신기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오전 5시 5분께 발생한 불은 건물 2층 수술실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대피자 가운데 11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경상에 그쳤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네바다주 정부가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이유로 IML을 상대로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했다.3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FTC는 암호화폐, 외환거래, 주식 투자 등을 빙자해 소비자들을 속여온 IML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피소 대상은 IYOVIA, IM 마스터리 아카데미, 아이마켓라이브, IM 아카데미)IM Academy)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해온 IML이다.IML은 다단계 구조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이진옵션,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횡성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일정 소득요건을 갖춘 청년 가입자가 매월 10~5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가입대상은 만19세~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소득은 지난 4월을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