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성금 2천만원을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에스포항병원 김만수 척추·통증·관절병원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시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스포항병원 성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일 영덕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진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과 6일은 경북의사회와 함께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덕지역에 돌며 수...
얼마 전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부부 가점을 받아 주택 청약에 당첨된 후 혼인무효 소송을 해서 미혼 신분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늦추거나 하지 않는 커플들이 훨씬 더 많다.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가끔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결혼식에 갔다가 한바탕 난리를 목격했다.식을 마친 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의 멱살을 잡고 호통을 치는 것이다. 전에도 한 번 결혼식을 치른 신랑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이다.신부의 친척이 식장에서 신랑 친구들이 하는 얘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 강원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동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에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변화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한국 미디어 환경은 변했다. 국내 OTT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전통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추월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서면서, 콘텐츠 생산·유통·소비 전반이 OTT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8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의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총 1억 4천만원이 모금됐고 이 중 피해 규모가 컸던 경상북도에 1억 2천만원, 경상남도에 1천 5백만원, 울산시에 5백만원이 각
제주시가 고질적인 축산악취 강력대처에 나선다.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불법행위는 ‘일벌백계’차원에서 불법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지정농가 및 악취다발농가 13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 ‘악취방지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1개소에 대해 총 62건을 적발, 고발 1, 사용중지 11, 개선명령 16, 조치명령 3, 과태료 31건을 처분했다.이에 양돈업계 자성의 목소리는 허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축산악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불과 네 시간 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 과정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이뤄졌고,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 채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당 지도부는 절체절명의 위기, 이기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계산된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다. 한덕수 전 총리는 비록 당 외부 인사였지만, 관료 출신의 안정감 있는 이미지와 무난한 대중 수용성으로 ‘중도 확장’과 ‘비호감 선거’의 반작용을 돌파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최근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보수 표심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정치인이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정상적인 민주공화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사천시 사천읍시장을 방문해 “사천시민 여러분, 살만 하십니까. 이제 살만한 세상 만들어야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죠”라고 물은 후 “나라가 오롯이 국민만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사람을 키운다는 철학을 지닌 제조업 경영인을 만났다. 대다수 기업이 최저임금과 인건비 부담을 이야기할 때 그는 달랐다. 일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기업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는 신념이었다.남동산단에서 20여 년간 건설장비에 쓰이는 유압 브레이커의 핵심제어 밸브를 만들어 온
서울시가 송파구 백제왕도유산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을 5.12.~7.14.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백제왕도유산은 고대왕국 백제의 왕도를 구성했던 왕성 유산과 왕실무덤 유산을 일컫는다. 프로그램은 백제왕도유산을 3D 디지털 기술로 탐험하며 문화유산의 정보와 역사적 가치를 배워보는 시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에 근무 중인 지동현 주무관이 제135회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지 주무관은 2022년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두 번째 기술사 자격을 취득, 토목 분야에서 드물게 기술사 2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춘천 출신인 지 주무관은 강원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공직에 입문해 화천군청과 춘천시청을 거쳐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근무 중이다.올해 1월부터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에서 지방도 유지관리의 핵심 실무를 맡고 있다. 지 주무관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5월 8일 대한적십자사 본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개최된 ‘제78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세계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생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인종·국적·정치·종교를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함께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및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복귀했고, 한덕수 후보는 대권 레이스에서 탈락했다.국민의힘은 10일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교체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아 후보 재선출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고도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던 김 후보는 11일 기사회생했고,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8일 만에 대권을 접었다.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원들은 김 후보 대신 한 후보를 지명하는 것에 대해 찬반을 표시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러시아에 제재를 위협하며 '무조건 30일 휴전'을 거듭 압박한 가운데 러시아는 서방이 먼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0일 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이 오는 12일부터 최소 30일간 러시아와 조건 없이 휴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시비하 장관은 이날 엑스에 "키이우에서 '의지의 연합' 회의 이후 5명 정상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평화 노력에 초점을 맞춘 유익한 통화를 했다"고 썼다.5명 정상은 볼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