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 투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12일 제주분회와 1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두 곳 모두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13일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제주분회 투표율이 81.87%였고, 광주지방회도 81.32%로 2년 전 선거 때보다 7.24%p 올랐다.2023년 세무사회장 등을 뽑은 제33대 임원선거에서는 서울회 61.38%, 중부회 68.9%, 부산회 75.21%, 인천회 69.69%, 대구회 79.05%, 광주회 74.08%, 대전회 63.64%의 투
13일 오후 3시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야산 정상 부근의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도심 쪽으로 번지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일이 빚어졌다.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다목적진화차 등 장비 7대, 산불전문진화대원 10여명을 투입, 1시간30분 만에 불을 껐다.포항시 관계자는 “농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찾을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농막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막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민정의 '시대와의 만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고전주의 '반짝반짝 모차르트'가 주말인 14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 소프라노 박민정은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노래하며, 고전주의 음악이 지닌 맑고 고귀한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누구나 귀에 익은 작은 별 변주곡 K.265를 시작으로, 사랑의 기쁨과 내면의 평온을 노래한 Ridente la calma, 삶의 덧없음과 죽음을 성찰하며 위로를 건네는 Abendempfindung이 이어진다.이어지는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아리아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IT 컨설팅 전문 기업 티지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 확산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제로 트러스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허경태 대경일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숲길이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포항 최초의 야간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열린 ‘2025 포항 여름밤 도심숲 힐링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초여름 밤의 정취를 함께 누렸다.대경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시,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숲 라디엔티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철길숲 라디오’
13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 부대원이 'I LOVE CHAEWON'이 적힌 옷을 입고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정비하고 있다. 고스트 여단은 9개월간의 순환 근무를 마치고 제4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과 교대한다. [email protected]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1셰어즈의 암호화폐 연구 전략가인 매트 메나는 "비트코인이 10.5만~11만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12만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올여름 13만85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비트코인의 강세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며, 목표가를 몇 달 앞당길 수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 체육교육과,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동호 의원은 체육교육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 생활인구를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 대회를 통한 방문객 유입이 지방 재정에 직결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과와 협력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박주현 의원은 환경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투명 페트병 자동 수거기와 관련해 시
울산 문수실버복지관이 13일, 어르신 후원자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프로그램으로 다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후원자 특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울산 철새홍보관 4층에 위치한 차사발갤러리&카페에서 열렸다. 다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후원자 어르신들이 직접 녹차를 우리는 실습을 하며 한국 전통 차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차의 향기와 여유를 느끼는 동시에, 전통 다기와 찻잔이 전시된 갤러리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멋을
울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이 실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주군의 위탁을 받아 시행 중인 가족센터의 대표 교육 사업 중 하나다.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운영됐다. 교육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베트남 출신 9명,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각 1명이 참여했다. 이 중 실기시험에 응시한 10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