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서산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마련한 106개 부스가 운영됐다. 서산시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홍보 부스 내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됐다. 전국 교육발전특구 지자체 중 서산시와 파주시만이 이번 부스에 참여해 지역...
충북 청주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청주시는 이 사업 7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 선정 건수가 전년도 7개 대비 내년 10개로 증가하면서 사업예산도 11억원에서 25억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한 이후 11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국가유산 야행은
쉬어家로 가는 길목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가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뚱딴지꽃이다. 올여름 그 무서운 불볕더위에도 강인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양 꿋꿋하게 버티더니 꽃도 만발하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꽃 하면 제일 먼저 국화나 코스모스를 떠올리겠지만 뚱딴지꽃도 9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가을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만 아니었다면 꽃을 따서 차를 덖어 볼 욕심을 냈을 터이지만 눈으로 즐기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농막 원두막 아래 언덕에도 돼지감자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북 진천군은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본부식당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방문객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군은 축제 기간 본부식당에서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수저 등 총 16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부식당은 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본부식당에서 대량의 일회용품 쓰레기가 발생해 환경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올해는 다회용기
○…충북 증평 도심에 벌이 떼죽음을 당해 궁금증을 유발.23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증평읍 장동리 김득신다리 위에 수십 마리의 벌 사체가 널브러진채 발견.주민 김모씨는 “걷기 운동하느라 다리 위를 지나는데 어떤 이유인지 벌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바닥에 떨어져 있더라”고 전언.김득신다리 복판에는 크기 20㎜ 안팎의 벌 50~60마리 사체가 집중적으로 발견.죽은 벌은 외형상으로 말벌과에 속하는 `쌍살벌'로 추정. 쌍살벌은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가을이 시작될 즈음에 어미벌이 죽고 일벌이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짐.증평군 관계자는
충남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
경산시 2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학기 개학을 맞아 경상북도 경산시지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은 동지역 주요도로변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신주·가로등 등에 무단으로 설치 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박열의사기념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념관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추모와 교육,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단체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26일 오전에는 마성문화진흥회 회원 20
소방청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젠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젠지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따라 28일 결승전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 향배를 가늠케 됐다.이날 경기는 첫 세트부터 승기를 잡은 젠지가 이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점차 강하게 압박해 나가는 흐름으로 끝이 났다. 젠지는 1세트에서 럼블,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코르키, 렐 등의 조합으로 상대에 나섰다.2세트에서 젠지는 아트록스, 신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7일 ‘제17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전도 농아 장기·바둑 대회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 바둑 외에 오목, 알까기, 루미큐브, 슐런 총 6종목으로 진행됐다.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농아인들의 신체기능향상과 두뇌활동 촉진을 위해 시작한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벌써 오늘로써 17번째를 맞이했다”며 “승부를 초월한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하루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다음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9.26-9.28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5 패밀리페스타」에 참가하여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패밀리페스타는 대구광역시와 YTN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 출생, 육아 등 출생 친화적 사회분위기
청도군은 9월 25일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휴게소 김봉배 소장, 청도군 농협은행 군지부 박용규 지부장, 청도군 박숙진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
시립문경요양병원이 지역 요양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재활·요양 분야의 돌봄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병원은 지난 26일 문경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병원 운영 현황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경산시 2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학기 개학을 맞아 경상북도 경산시지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은 동지역 주요도로변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신주·가로등 등에 무단으로 설치 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