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 지 111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지급을 비롯해 신규 채용과 정년 연장 관련 방안 등이 합의안에 담겼다.현대차는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제17차 교섭을 진행한 끝에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임금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된다. 이와 함께 성과금 400%와 1270만원을 지급하고, 주식 15주와 복지포인트 50만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여름휴가비는 기존보다 20만원 인상한다.생산 현장의 인력 확충 방안도 포함됐다.
청와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우리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다.북한의 비난에 즉각적인 맞대응을 하기보다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대화 재개라는 기존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청와대는 21일 김 부장의 전날 담화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측은 불필요한 비방을 멈추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국회 신속 처리 대상 안건의 심사 기간을 기존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 재석의원 234명 중 찬성 153명, 반대 81명으로 가결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충분한 숙고 없이 여당이 국회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다며 반발했다.개정안은 지난달 31일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서면서 통과되지 못했다.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당일 자정 필
제주에서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J마트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에도 장기간 무단 증축과 무단 용도 변경 등을 통해 ‘배짱 영업’을 이어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행정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지난 21일 열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J마트의 불법 건축물 영업 관련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강명균 의원은 J마트의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주시 당국이 단호하게 대응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 평가다.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한국소비자원이 섬유탈취제품 8개의 품질비교 결과를 27일 발표했다.매번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나 침구류를 간편하게 관리하는 소비트렌드 확산으로 섬유탈취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섬유탈취제 가운데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위 8개 제품의 탈취성능, 안전성, 용기 내구성, 용기 재활용 용이성, 표시 적합성, 용량 대비 가격 등을 시험·평가했다.시
정부가 2030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국산 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국내 로봇 산업의 초기 수요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직접 휴머노이드를 구매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에 보급하는 방식이다.27일 기획예산처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2차 재정 운용 전략협의회에서 휴머노이드 생태계 육성 재정투자 방안과 피지컬 AI 실증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에 6000억원을 먼저 투입하고 2030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업종별 특화 휴머노
경찰청이 오픈AI와 구글, 미국 연방수사국 등 국내외 법집행기관·정보기술 기업과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6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보험업계에서 중단됐던 주택담보대출가 재개됐다. 지난달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주요 보험사들이 신규 주담대를 중단했지만 최근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상향하면서 일부 보험사가 대출 공급을 시작한 것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7월 초 중단했던 주담대 신규 접수를 약 두 달 만에 재개한다. 지난달 초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삼성화재는 주담대 대면과 비대면 채널 신규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지난 6월 말부터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던 한화생명은 지난달 중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