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들의 건강 실태 파악에 나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일대일 면접 방식의 흡연, 음주 등 건강 관련 설문 조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 행태 및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통계 자료는 내년 2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