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8일 제주외항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화북 주민의 생존권을 경시하는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지금도 화북 앞바다는 제주외항에 가로막혀 썩어가고 있다"면서 "화북천 범람으로 고질적 수해가 반복되는 상황인데, 제주도정은 이곳에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을 통해 화북천 하구를 가로막는 잡화부두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미 만들어진 제주외항으로 인해 사라봉 별도봉 사이에 있는 친수공간이라고 남겨둔 화북바다는 심한 악취를 내며 썩어가고 있고, 화북천 본류를 매립한 결과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이 화북 앞바다의 썩은 물과 각종 수해로 생존 위기에 처한 화북주민의 현실은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8일 성명을 통해 "지금도 화북 앞바다는 제주외항에 가로막혀 썩어가고 있다"며 "화북천 범람으로 고질적 수해가 반복되는 화북동. 제주도정은 이곳에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을 통해 화북천 하구를 가로막는 잡화부두를 만들려 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이미 만들어진 제주외항으로 인해 사라봉 별도봉 사이에 있는 친수공간이라고 남겨둔 화북바다는 심한 악취를 내며 썩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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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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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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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이춘석 국회의원이 '친절한 춘식이'를 자임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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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책맹탈출클럽 행사 성황리에 개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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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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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풍성한 이벤트가 쏟아진다.대회 공동주관사인 라이언앳과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6일 “가수 테이와 규빈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 초청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걸그룹 엔믹스는 9일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배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주인공인 김연경은 8일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은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뒤 태극마크를 공식 반납할 예정이다.9일엔 국내외 선수들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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