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2분기 생산·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의 생산은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생산과 수출이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충청지역 4개 시도를 압도했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5년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충청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의 호조로 전년동분기대비 1.1% 증가했다. 지역별로 충북을 제외한 3개 시도가 감소했다. 충북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14.1% 증가했다. 대전은 담배 등, 세종과 충
오리온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789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8월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승용차 등 주력 품목 호조로 증가세를 나타냈다.이와 다르게 대 미국 수출은 2.7% 감소했다. 지난 7일 발효된 트럼프표 상호관세에 따른 영향이 일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8월 1~20일 수출입 현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전국 소매판매가 13분기 연속 감소했다. 수출은 미국 관세조치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와 선박 등의 호조로 다시 플러스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11개 시도에서 상승했으나, 전북과 광주 등 4개 시도에서 하락했다. 2분기 물가는 모든 시도에서 올랐는데 특히 부산이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고, 제주·광
카카오뱅크의 2분기 실적이 후퇴했다. 채권과 마니마켓펀드 등 단기자금 운용 호조로 비이자수익을 크게 늘렸지만 대출 성장 둔화와 순이자마진 하락이 발목을 잡았다. ■ 투자금융자산 손익 웃고 NIM 울고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56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32억 원, 순이익은 2637억 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1조2063억 원으로 증가율이 2.1%에 그쳤지만, 비이자수익(Fee·플랫폼·투
1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8% 증가한 608억 달러, 수입은 0.7% 증가한 54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7월 수출은 반도체, 승용차 등 수출 호조로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ㆍ승용차ㆍ선박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ㆍ자동차 부품ㆍ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넥슨이 2분기 주력 지적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국내외 동반 반등에 힘입어 매출·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국내외 주요 타이틀 성장과 신작 호조로 하락 폭을 줄였다.넥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7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매출 1189억엔으로 3% 줄었고, 순이익은 168억엔으로 58% 감소했다. 넥슨은 2분기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585억 원, 영업이익이 4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7% 줄었고 순이익은 291억원으로 33.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68.2% 증가했다. 산업자재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호조로 에어백과 카시트 등 부품소재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화학부문은 조선 경기 호조와 신규 5G 통신 소재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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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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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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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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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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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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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 재개 등을 추진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 방문단은 레이시아 최대 여행업 단체인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와 신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호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두 지역 간 관광 동향, 관광 통계 등 관광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제주와 말레이시아 간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는 약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