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농가들이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호라산 밀’ 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호라산 밀은 풍부한 셀레늄과 식이섬유로 인해 암 질환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곡물 중 하나이며 콩, 메밀 등과 이모작 체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면적당 높은 생산량으로 인해 최근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관심이 높다.지난해 대정․안덕지역 38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 등을 구성, 146ha 규모의 호라산 밀을 파종, 올해 6월 말 수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