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 성인봉 산자락 형제봉에서 등산객이 5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소방본부등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54분쯤 울릉군 서면 태하리 형제봉 너도밤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발을 헛디뎌 약 50m 아래로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행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산악구조대는 급경사 지형을 뚫고 현장에 접근해 A씨가 의식이 없고 머리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공장 도장공장 2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 소속 A씨가 바닥 개구부에 발을 헛디뎌 7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당시 구멍이 뚫린
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홍북읍에 위치한 용봉산 노적봉 인근에서 등산객이 낙상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등산객이 노적봉 인근 구간에서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동행자가 119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접수한 홍성소방서는 내포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그리고 충청소방항공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은 경사가 급하고 암석이 많은 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었으나, 구조대원들은 등산로 진입로를 따라 장비를 휴대하고 도보로 이
여수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국동항 인근에서 바다에 추락한 20대 남성을 6분 만에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42분께 여수시 국동항 안벽 계단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바다파출소는 순찰차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익수자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고, 양쪽 팔다리에 가벼운 찰과상 외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계단
경북 울릉군 형제봉에서 산행하던 50대 남성이 실족하며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4분쯤 울릉군 서면 형제봉 너도밤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발을 헛디뎌 50대 남성 A씨가 50m 아래로 미끄러져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산악구조대는 현장 접근 후 A씨가 의식이 없고 머리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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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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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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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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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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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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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상버 후보지 3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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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는 17일 ‘2024년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재개발 후보지는 ▲ 장안구 연무동 61 ▲ 송죽동 462 ▲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 조원동 741 ▲ 조원동 566-2 ▲ 송죽동 277-64 ▲ 파장동 569-3 ▲ 파장동 622 ▲ 파장동 421-4 일대 ▲ 팔달구 지동 110-15 ▲ 지동 475 ▲ 매교동 161 ▲ 우만동 477 ▲ 우만동 503-7 ▲ 우만동 300 일대 ▲ 권선구 세류동 97 ▲ 서둔동 188-2 ▲ 호매실동 405-1 일대 ▲ 영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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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 찾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역대 최대 흥행 기록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확 바뀐 이번 막국수닭갈비축제는 ‘K-푸드 도시 춘천, 세계를 품다’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중심 콘텐츠를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성공했다.축제에는 나흘간 총 30만 명이 다녀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20~40대가 주된 참여층을 형성하며 한층 젊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SNS에도 ‘막닭 인증샷’과 ‘춘천 먹방 후기’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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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기대감 고조… 대통령실 "미국과 긴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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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CNN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북미 대화 재개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해왔다고 보도한 뒤 대통령실이 즉각 “한미는 대북 정책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식 확인은 피했지만, 대화 재개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류가 감지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언제든 열려 있다”며 “대북 정책 전반에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북미 간 직접 대화의 물꼬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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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아프리카 보츠와나 장애인학교에 문구류 후원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박태원 이사장 부부와 황준구 운영위원 부부 등 일행이 최근 아프리카 4개국 탐방 및 유도스포츠 교류와 보츠나와 공화국의 암브로스 아카데미 장애인학교 등을 방문해 전교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 문구류 전달 등 후원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일행은 박태원 이사장과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문으로 현재 보츠와나 군부대 및 국립대학교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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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조건 붙은 수당도 통상임금"…대법원, 전남대병원 노조 손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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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노조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근수당과 정기상여금은 재직 조건이 붙었다 하더라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