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전
국민의힘이 ‘내란비호 정당’ 프레임에 갇혀 있는 마당에 장동혁 당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해 ‘윤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당내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앞이 캄캄하다”는 불만의 소리가 터지고 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일 58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전했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주요현안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빠르면 오는 12월 쯤 1인 당 20만원씩을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순천시는 중앙 교부세 주된 수입원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 살림을 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어야 했다"
18시간전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한 여당의원들의 집중질의에 진땀을 뺐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교육감께서 건설사 대표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은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윤 대표의 회사와 가족회사 2곳은 관급 공사를 주로 수주하는 회사”라며 “관급공사 수주를 주는 사람과 수주를 받는 업체와의 관계가 있는데, 경계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같은당 문정복 의원도
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살해 된 가운데 해외 취업을 장려한 공공기관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김한규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의 코트라 등 산자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KOTRA는 캄보디아 취업사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며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막는 역할을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코트라가 작년 5월 30일 낸 자료에서 캄보디아 현지 일자리가 경력 대비 지나친 고소득을 제시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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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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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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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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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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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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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배드민턴부 이치우.김지민, 전국체전 복식 동메달
제주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소속 배드민턴부 이치우, 김지민 학생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치우·김지민 학생은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입상은 제주대학교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메달이다.이치우 학생은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기에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노력해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지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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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4명 "제품 수리 위해 육지로 보낸 적 있다"
제주시새활용센터가 제주도민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품 수리 경험 및 인식조사’ 결과, 제주도민 10명 중 4명은 제품 수리를 위해 육지로 보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시새활용센터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제주 지역의 수리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수리할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46%가 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제주 외 지역으로 보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유로는 제조사 정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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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연다
부산 기장군이 오는 26일까지 좌광천 지방정원 윗골공원과 주변 상권 일원에서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정관돌고래분수광장 주변 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주최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정관돌고래기획단협동조합이 주관해 추진한다.‘다시 태어나는 정관읍 중심 상권’이라는 부제로 ‘정관돌고래거리’란 새로운 상권 이름을 널리 알리면서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지역 주민을 초대하는‘상인 주도형 소비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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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칠암항 일원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개최
부산 기장군이 오는 26일까지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돼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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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글로벌 적층제조 협력으로 제조 혁신 가속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현장에서 미국 노스롭그루먼 및 유럽 MBDA와 각각 적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두 절충교역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휴니드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제조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 자립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적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