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16분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나무에 걸린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패러글라이더딩을 타던 A씨는 인근 해수욕장으로 착륙을 하려다 고도조절 실수로 인해 10m 정도 높이의 나무에 걸린 상태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대원들은 나무 위로 올라가 사고를 당한 A씨를 안정시킨 다음, 로프를 설치 등 추락 방지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 지상추락방지를 위한 에어매트가 사용됐으며 응급처치를 준비한 뒤 사고발생 50여분 만에 A씨를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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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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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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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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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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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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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8월초 집중호우 대비 기관별 대책 긴급점검
정부가 8월 초 집중 호우에 대비, 기관별 대책 긴급점검을 실시, 사전예방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인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강수 예상과 함께 이후 6일에서 7일 사이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많은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회의에서는 7월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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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9월 12일 포천 아도니스CC서 개막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정규투어 중 하나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OK저축은행은 8월 4일, 이번 대회를 맞아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9월 7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시점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00매 한정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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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정청래 향해 "야당 궤멸시키려고만 생각하면 정국 격량 소용돌이로" 경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새 대표를 향해 "집권여당 대표가 협치 대상이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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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칸 전 FTC 위원장, 피그마 IPO 성공에 "빅테크 M&A 규제 승리"
리나 칸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피그마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두고 빅테크 인수 규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지난 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나 칸 전 위원장은 엑스 게시글에서 피그마의 첫 거래일 성과를 조명한 기사를 인용하며 "스타트업이 기존 대기업에 인수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때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지난 2023년 불발된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 사례를 언급했다.당시 어도비는 유럽연합과 영국 경쟁 당국의 승인 불확실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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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실무 전문가 첫 배출한다
녹색금융 실무 전문가 첫 배출이 이뤄졌다.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신뢰성 있는 녹색금융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 제1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 97명을 처음으로 배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금융연수원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