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통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
화폐가 달라지며 금융범죄 유형도 함께 달라지고 있다. 현금 사용이 줄고 간편결제·전자지급수단이 일상화되면서 국내 위조지폐 유통은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해킹과 피싱을 통한 전자금융거래 부정결제 등 디지털 금융범죄가 크게 느는 추세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홈플러스가 폐점을 보류한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대구 동촌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홈플러스는 2일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와 납품 정상화 지연으로 유동성이 악화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애플이 맥OS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연구자들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대폭 삭감했다.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일부는 절반 이상 줄었고, 특정 취약점은 3만달러에서 5000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맥 악성코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안 연구자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차바 피츨 아이루 수석 맥OS 보안 연구원은 "이는 애플이 맥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신호"라며 "보상금 축소로 인해 연구자들이
미국 경제가 둔화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도 여파가 미칠 전망이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최근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인용해, 실업률 상승과 임금 상승세 둔화로 가계 소득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줄어든 가처분 소득이 결국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여력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와 장기 보유자들에 의해 지지받고 있지만, 알트코인은 가계의 가처분 소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가계소득이 정체되면 알트코인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18% 할인 혜택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중앙정부 지원 축소로 캐시백 8%가 사라지면서 할인율이 10% 수준으로 줄어든다. 적립된 캐시백은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번 달부터는 아산페이 사용 한도가 크게 확대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5일부터 개인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선물하기 한도는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200만 원을 충전해 사용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진보 4당은 지난달 29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만나, 교육의원 일몰을 앞둔 내년 지방선거에 비례정수 확대를 촉구했다.진보4당은 김한규 위원장에게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제주도의원 정수 축소로 인해 기초의원이 없는 제주의 특성 상 도민 대표성을 약화시키기에 도의원 정수를 유지하거나 늘릴 것 △비례성 강화를 위해 일몰되는 교육의원을 비례대표의원으로 전환할 것 △제주 지역부터 지역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것 등 세 가지 의견을 더불어민주당 중
청주대는 3일 2025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송재봉 국회의원을 초청, ‘청년과 함께, 청년의 시대 – 미래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송 의원은 특강에서 “대한민국에서 성공의 기준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며 “대기업 취업·전문직 진출 중심의 구조, 심화되는 자산 양극화가 청년의 실질적 기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성공의 핵심은 스스로를 믿는 자존감과 자신감에서 출발해야 하며 흔들리고 불안한 시대일수록 삶의 목표와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
3주전
계양구의회가 1일, '원도심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임학중학교 학급 축소 반대 건의안'을 발의하며 교육당국의 학급 감축 논의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표발의한 문미혜 의원은 "이 결정이 원도심 교육 환경의 심각한 훼손과 지역 소멸의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문 의원은 학급 감축으로 학급 수가 줄어들면 교사 배치가 감소하고, 이는 곧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수업 축소로 이어져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교과 및 체험 활동이 축소되고 급식 서비스까지 저하되는 등 교육 환
“세입은 갈수록 줄고 법정경비와 매칭사업 부담은 늘면서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도 감당이 어렵습니다. 사업 포기나 자체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걱정입니다.” 울산 기초자치단체 종사자의 하소연이다. 지역 대다수 지자체들이 복지예산은 매년 증가하는데, 세수는 줄어들어 필수 행정인력과 시설 관리조차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오죽하면 단체장이 직접 나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원배분과 자치구 재정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지자체들의 재정난을 유발하는 현행 제도의 구조적 문제 등을 통해 재정운영 효율성 방안을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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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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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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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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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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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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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복지재단,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 전달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의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만식 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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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음악 선물이 이천 시민들을 찾아온다. 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의 여운을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기획됐다. 송년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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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산정초,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ESG 꿈나무 선정
김원태 목포산정초등학교장은 지난 19일, 5학년 학생들이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실천, ESG 사례를 발굴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언론사, 학교,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으며, ‘ ‘ESG 꿈나무’ 부문에 선정됐다. 산정초는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MBC가 함께 추진한 ESG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이 상상하는 지구’에 참여한 여러 학교 중에서도, 탄소중립·공정무역·민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문제의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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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체계적 도로망 구축
인천지역 광역시도 노선이 68개에서 76개로 늘어나고 전체 길이는 40㎞가량 늘어났다. 노선 체계 재정비로 신도시 개발 사업과 미래 교통 여건 변화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송도·청라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과 계양테크노밸리 개발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을 반영해 광역시도 노선 체계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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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전bull;충남 통합, 과거를 돌아보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최근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단일 광역단체장 선출을 강조했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방향성에는 공감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다만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보고, 지역의 현실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전과 충남은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