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거점의 기대와 달리 장기 표류하고 있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을 창원문화재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기로 했다.창원시는 지난 3월 K-pop에 한정된 시설의 기능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최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위원회가 심의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시설 일부만이라도 개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경영, 문화,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4차례 걸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운영 콘텐츠와 시설운영에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과 관련 달라진 문화시장 트렌드와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고려해 K-컬처로 범위를 확대하는 기본운영방...
창원시는 지난 3월 K-pop에 한정된 시설의 기능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최근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위원회가 심의한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이는 경영, 문화,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4차례 걸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운영 콘텐츠와 시설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운영콘텐츠’는 K-pop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2016년과 달리, 달라진 문화시장 트렌드와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고려해 K-컬처로 범위를 확대한다.K-pop,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 첫 단추가 끼워졌다. 창원시는 문화복합타운 정상화를 위한 시설 운영 주체를 민간에 넘기는 것이 아닌 공공이 맡도록 확정했다.시는 산하기관인 창원문화재단에 문화복합타운을 위탁하고, 문화재단은 외부 전문가인 ‘총괄기획자’를 뽑아 문화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문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 방안으로 공공 운영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2017년 안상수 창원시장 때 시유지에 한류 체험공간을 만들고자 민간자본 투자로 진행된 창원문화복합타운은 2021년 4월 완공돼 사용승인까지 받았지만 3년 넘게 개관을 하지 못해 ‘실패한 SM타운’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6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6월 3번째 일요일인 6월 16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6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요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4%만 휴진 신고하고, 전공의는 저격하고…의협 구심력 흔들리나
2시간전
오는 18일 병의원 집단 휴진과 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1만여명의 의사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로 휴진이 가결됐는데도 실제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개원의는 4%에 그쳤고, 의정 갈등의 핵심인 전공의 대표는 의협 회장의 언행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7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병원후기 앱 캐시닥" 등 6월 16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병원후기 앱 캐시닥"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6월 16일 오전 6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관련 문제는 "매일 돈주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은 병원 방문 후기를 작성할때마다 OOO포인트를 드려요! 캐시닥에서 모은 포인트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요!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00'이다.​두번째 문제는 "매일 돈주는 병원후기 앱 캐시닥은, 매일 쇼핑 라이브방송 봐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OO OO 맞추고 10초 이상 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웅진의 결혼] 여성은 남성의 ‘능력’을 본다? 아니었다!
3시간전
‘남자는 여자보다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많이 본다’.오랜 세월에 걸쳐 고정관념으로 굳은, 공식과도 같은 인식이다.조선시대의 결혼문화가 20세기까지 일정 부분 이어져 왔다. 남자는 가장으로 생활을 책임지고, 여자는 내조해야 한다는 상식이 배우자 만남에 영향을 미쳤다.21세기 들어서는 결정사가 잘못된 관행을 전파했다. 남자의 능력을 부각해 회원가입을 받고 만남을 주선하다 보니 ‘남자=능력’을 당연한 것으로 수용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여성들이 바라는 이성상을 조사한 결과는 사뭇 달랐다. 남자의 능력을 많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