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가 의대 정원 증원분을 기존의 50%만 반영하는 방안을 최종 제출했다.경상국립대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으로 기존 증원 분 124명의 절반인 62명 늘어난 정원 138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출안은 2025학년도 적용되는 것으로 2026학년도에는 기존 증원안 124명을 모두 반영해 200명 정원을 모집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과 함께 의대 교육 부실 우려해 의대 증원 분의 자율감축을 건의했고 한덕수 국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