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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충남 당진과 경남 하동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위원회는 성명에서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2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만 5천여 명이 대피하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약 2만 1천 건의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경지 피해도 약 3만 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현재 경기 가평,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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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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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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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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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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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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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노동지청,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청은 산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감독관 수를 대폭 늘리고, 건설현장 및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 등 사고다발 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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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국가지원 의무화…지방소멸 대응 첫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에 의무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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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전·현직 회장 '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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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한 종목 단체의 전,현직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4일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종목단체 회장 A씨와 전 회장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단체의 자금지출에 관한 예산, 결산을 승인하는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업무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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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녘 보며 스타벅스 한 잔…인천시, 백령도 유치 검토
“북한 경치를 바라보며 스타벅스 커피 한 잔 어떠세요?”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시는 최근 백령도 스타벅스 유치와 관련해 해양항공국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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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진화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 허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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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국내 최초 국제영화제로 출범해, 아시아 영화의 신인 감독 발굴과 비전 제시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첫 해에는 30개국 174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약 17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남포동 일대 극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작됐다.초기에는 경쟁 없는 반경쟁 형식으로, 국내외 프로그래머 3인이 행사를 주도했으며, 뉴 커런츠상, 와이드 앵글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또 ‘부산프로모션플랜’을 도입해 아시아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