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막을 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축제 기간 조정과 동선 재구성 등 보완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5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의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
문경관광공사가 겨울철 문경새재를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월 한 달간 문경새재전동차를 연장 운행한다. 특히 기상 상황에 대응한 탄력적 조정과 안전 관리 강화로 추운 계절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이번 조치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스테이킹 솔라나 ETF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SEC에 따르면, 이번 철회는 펀드 구조 조정과 자산 매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앞서 미국에서는 REX-오스프레이가 첫 스테이킹 솔라나 ETF를 출시했으며, 이어 비트와이즈가 10월 두 번째 스테이킹 솔라나 ETF를 상장했다. 비트와이즈 ETF는 첫 거래일에 약 2억3000만달러 자산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스테이킹 솔라나 ETF에 대한 투
하계올림픽 종목 배치 조정과 관련해 일각에서 ‘전주 들러리’ 우려가 나오자, 전북도가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지위는 변함없다”고 반박했다. 육상 종목의 서울 배치가 전주 지위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올림픽 개·폐회식은 개최계획서상 전주 개최로 명확히 적시돼 있으며, 이를 서울로 바꾸는 논의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은 오랜 시간 새만금 개발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왔다. 행정구역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예산 확보, 사업 주도권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누구 땅이냐'를 두고 각 시군의 의견이 갈리면서 2010년 대법원이 일부 구간에 대한 소유를 판결했지만 관할 조정과 관련해 분쟁은 계속됐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지방정가의 관심 의제로 부상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 조정과 관련해, 현직 도의원들에서는 일몰제에 따른 교육의원 폐지에도 불구하고 증원에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간부공무원과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현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이번 설문은 제주특별자치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제주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구글 폼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다. 간부공무원에서는 5
박두화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5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그린카드 제도’와 관련해 “탄소중립을 표방하는 제주도가 정작 그린카드 제도와 같은 환경정책에 있어선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도민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지만, 현재 구조로는 도민이 많이 이용할수록 행정시는 더 큰 재정 적자를 떠안는 기형적 상황”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주종합경기
위기에 빠진 경북 포항을 비롯한 경북 철강산업을 구할 '특별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지나.경상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2025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아젠다25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보호무역 및 탄소중립 대응 등 철강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특히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지난 11월 4일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소개하며,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으로 설비규모의 조정과 지원,
쏘카가 3분기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36.9% 개선됐다.영업이익 흑자는 5개 분기째 이어졌다. 차량 운영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이 수익성 향상 덕분이다.쏘카는 3분기 중 차량 공급 조정과 재배치 전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차량 가동률은 직전 3개년 3분기 평균 34.4%에서 39.1%로 상승했다. 차량 1대당 매출은 163만원에서 171만원으로 6.9
9시간전
영등포구가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상업비율 규제 완화 이후 지역 내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추진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상업지역의 의무 상업비율은 20%에서 10%로, 준주거지역은 10%에서 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정비구역 아파트 단지들은 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용도 비율 제한으로 반복되던 설계 조정과 계획 재검토 부담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구는 이러한 변화가 사업성 개선은 물론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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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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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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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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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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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부행장 연임 임원 인사 단행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연임된 최민성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를 나와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이준석 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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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획전시 ‘우리 곁의 시멘트’ 개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5년 토지주택박물관 기획전시 ‘우리 곁의 시멘트, 시멘트 곁의 우리’를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시멘트를 단순한 건축재료가 아닌 문명의 기원과 근현대 경제성장은 물론, 삶의 터전을 일구고 문화와 예술을 이어온 핵심 매개체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우리 곁의 시멘트, 시멘트 곁의 우리’라는 전시 제목처럼 시멘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인문적 시각으로 접근해 총 7개 섹션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석회, 문명을 광명으로 ▲포틀랜드 시멘트의 발명 ▲한반도 시멘트 도입과 발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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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히든기업 경영대상 경영부문 최우수상 ㈜원터치】 정직한 기술, 성실한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설계 철학 기반 ‘품질로 말하는 기업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원터치는 지난 35년간 롤포밍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문 제조기업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핵심 구조물인 각관·C형강을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롤포밍 기계를 개발·제조하며 업계 경쟁력을 선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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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식 포항제철소장 취임…“지속가능한 제철소 만들겠다”
포스코가 박남식 신임 포항제철소장 취임식을 열고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포스코는 박남식 소장이 본사 대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안전과 혁신 그리고 상생을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박 소장은 포항제철소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은 시기에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지속가능한 제철소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실행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 내재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작업 단계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소통 방식과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도 주문했다. 그는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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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아너상 시상식 열려…정덕환 씨 대상 영예
HD현대1%나눔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HD현대1%나눔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행사는 재단이 시민 영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HD현대아너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체 4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대상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써온 정덕환 씨가 받았다. 정덕환 씨는 부상으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생산적 복지 모델 구축에 주력했다.단체부문 최우수상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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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쌓기
화창한 날씨를 보인 9일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해안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