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이 도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과 농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드론 자동방제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컨설팅, 발표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5개 과제가 추려졌다.공감e가득 사업은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직접 참여해 현장
지구시민연합제주지부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0분, 한라생태숲에서 지구의 날 55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지구시민 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지구와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취지로, 4.22km 지구시민런, 지구기공, 자연산책, 명상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맑은 공기와 숲의 에너지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한 러닝을 넘어 지구와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특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미사가 열린다.22일 천주교 제주교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앙주교좌성당과 화북성당, 서귀복자성당, 한림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미사가 거행된다.또, 중앙주교좌성당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분향소가 설치돼 신자들의 조문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주한 교황대사관과 주교좌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는 교황의 분향소가 마련돼 22일 오후부터 일반인의 조문을 받고 있다.대구대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가 열릴 때까지 주교좌 계산대성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이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22일 밝혔다.제주도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1개소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천주교 제주교구는 23일 오전 9시부터 주교좌 중앙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애도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중앙성당 분향소에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사무처장 이찬홍 신부, 선교사목위원장 김태정 신부, 사회사목위원장 양용석 신부 등 제주교구청 사제단이 가장 먼저 조문했다.이어 제주교구청 직원들과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며 추모 발길에 함께했다.이날 분향소를 찾은 한 신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전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추모미사가 봉헌됐다.천주교 제주교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앙주교좌성당과 화북성당, 서귀복자성당, 한림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미사를 봉헌했다.이날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와 전임 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와 교구청 사제, 시서부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이날 중앙성당 2층 성전은 물론 3층에 마련된 좌석도 가득찰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문창우 주교는 강
온라인으로 해외 스포츠 경기 결과에 반대로 돈을 거는 '역베팅' 다단계 사기 피해가 제주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은행 직원이 침착한 대응으로 거액의 역베팅 투자 사기 피해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14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제주은행 노형뉴타운지점을 방문한 한 50대 여성 ㄱ씨는 창구에 있는 행원 김시현씨에게 '마트에 투자한다'며 5000만원 송금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씨는 ㄱ씨의 거래를 이상히 여겨 자금 사용처 등 송금 경위를 자세히 물었다.이 과정에서 김씨는 해당 마트가 전남 소재의 소형 매장임을 파악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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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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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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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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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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