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현장의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한 ‘안전기동반’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중심 안전점검 활동에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안전기동반원 16명을 임명하고 기존 사전 통보식 점검에서 벗어나 예고 없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에 임명된 기동반은 본사 안전본부를 중심으로 수도, 수자원, 수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7월부터 배달음식점과 PC방 내 음식점 등 5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상위 순위 업소와 학생·청년층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진열한 업소 3곳, 영업신고 없이 운영한 업소 3곳이 적발됐다. A·B업소는 마요 소스, 데리야끼 소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해 고수온 피해 우려와 어선 사고 발생 현장을 점검했다. 전 장관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동행했다. 이날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서 전 장관과 전부지사는 양식장 현황, 고수온 대응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북부지방산림청은 9월17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과 ‘대한민국 새 단장 국유림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국립하늘숲추모원은 대표적인 국립 추모시설로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성묘객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휴 전 안전과 청결 상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것이다.이번 점검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점검반은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사고 예방조치 및 관리 대책 △장비와 시설물의 관
NH농협은행은 해외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이청훈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인도 노이다지점과 캄보디아 법인을 직접 방문해 대출 취급 적정성과 시재금 관리 등 핵심 내부통제 항목을 점검했다.또한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원리원칙 10계명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해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제작된 포스터와 부채 등도 배포해 현지 여건에 맞춘
충남 금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금산금빛시장, 금산인삼전통시장, 금산수삼센터 3개소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금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가스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찾았다.점검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 소방,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점검에서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
제주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송풍기 성능검사제가 시행된다.재주시는 9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시 송풍기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원천 차단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송풍기 성능 저하 문제’와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국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그동안 송풍기는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나, 최근 현장 점검에서 ‘인증서에 기재된 성능보다 실제 토출량이 크게 낮은 사례가 반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되었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하였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실종 추정 신고를 조기에 종결시킨 육군 장교에게 동해해양경찰서가 표창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20일, 삼척 초곡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 추정 신고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하는데 기여한 육군제23경비여단 3대대 김용인 대위에게 2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해당 상황은 삼척 초곡항 남쪽 해상에서 바다 수영을 하던 10명 중 1명이 중간 점검에서 보이지 않아, 참가자 중 1명이 실종 신고를 하며 시작됐다. 자칫하면 대규모 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순간이었다.당시 근무 중이던 김 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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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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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주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후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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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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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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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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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10월1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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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10월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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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H, 산울5~6단지 공원 산책로 공사하면서 보행자 출입구 계획도 '무시'
LH 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해밀동 산울마을 5단지와 6단지 사이에 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특정 동을 향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산울마을 6단지 분양당시 홍보 책자에 601동과 602동 사이에 보행자 출입구를 조성하기로 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lt;프레시안gt;이 입수한 신동아건설 산울마을 6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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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세상읽기] 누구의 이익이었나 : 횡령죄 ‘불법영득의사’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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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임의로 처분할 때 성립한다. 하지만 단순한 처분행위만으로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관자가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꾀할 의사로 위탁의 취지에 반해 재물을 자기 소유물처럼 처분했는지, 즉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이 의사가 존재하는지에 따라 행위의 법적 성격이 달라진다. 재단법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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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주 이바구’ 선정작, 민간·공공시설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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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내가 만난 울주’이야기 공모전 ‘2025 울주 이바구’ 선정작 릴레이 시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운문 분야 선정작 20편을 활용해 울주의 매력을 시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운문 161편, 산문 116편을 포함한 총 277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 4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전시와 함께 40편의 선정작을 담은 운문집·산문집을 발간해 전국 문학 유관기관 5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문 성우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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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기증유물 들여다보기]조선업 30년 삶의 흔적, 울산 산업 역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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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업에 30년간 몸담았던 시한송씨가 기증한 유물들은 한 개인의 직업적 열정과 노력이 어떻게 한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2023년 7월, 시한송씨는 슬라이드 필름, 선박 건조 관련 백서, 그리고 직접 작성한 업무 자료 등을 울산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유물들은 그가 1974년부터 2003년 정년 퇴직까지 30년간 얼마나 자신의 일에 진심이었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일본 ‘CABIN automat‘에서 제조한 슬라이드 환등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진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과정, 새로 만든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