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게임즈는 'LLL'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로 확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신더시티'는 PC∙콘솔에서 플레이 가능한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내년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배재현 빅파이어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가 최선을 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2주년을 기념해 각성 시스템과 신규 영웅 '하이로드 에반'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넷마블은 4일, 방치형 RPG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성장 시스템인 ‘각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성’ 시스템은 기존 ‘레전드’ 등급 영웅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레전드+’ 등급으로 강화시키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캐릭터 성장의 폭을 넓혔다.‘각성’이 적용된 대표 캐릭터는 ▲레이첼(잿빛 홍염 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희거나 누런 소떼 사이에 보랏빛 소가 있다면 얼마나 주목받을까 상상해 보라. 세계적 마케팅 대가인 세스 고딘이 주장한 것처럼,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상품만이 성공할 수 있다.제철소가 들어서기 전 한적한 어촌이었던 포항시도 보랏빛으로 진화 중이다. 특히 민선 6~8기 10여 년 동안 이룬 성과가 눈부시다. 잿빛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산업 허브로 변신한 데 이어 복합해양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포항은 최근 동해안 해양관광 지도를 바꿀 대형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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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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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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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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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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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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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드론축구와 함께 FLY! PLAY~’를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비행 습관을 익히고 여가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드론 부품 지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활동은 ▲드론의 이해와 조종법 습득, ▲드론축구 경기 규칙 학습, ▲드론축구 실전 경기 등 다이나믹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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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판 썬키스트 '제즈머라이즈', 싱가포르 전역 버스 광고로 소비자 접점 확대
제주시농협의 수출 전용 브랜드 '제즈머라이즈'를 부착한 버스가 싱가포르 시내를 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8일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8월 2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2주간 싱가포르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외부 후면에 수출브랜드 제즈머라이즈와 감귤상품 이미지를 부착한 패키지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제주시농협은 2019년 고봉주 조합장 취임 이래, 다방면으로 제주산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같은 해 수출 전용 브랜드 '제즈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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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완전자본잠식 일시적 현상...건전성 문제 없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일부 금고의 완전자본잠식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전반적인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중앙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 환입을 통해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의 순자본비율은 7.68%로 감독 기준을 웃돌고 있어 전반적인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회는 완전자본잠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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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극항로 시대 선점 나선다…글로벌허브특별법 토론회 개최
부산시와 이성권 국회의원실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 지역 국회의원,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과 북극항로 개척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입법 타당성을 알리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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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방형직위 탄소중립정책과장 현광민씨 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현 신임 과장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혐오·기피시설로 여겨져 10년째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또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도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