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고 평범한 도시의 풍경이 이다의 눈을 통과하면, 어딘가 낯설고 기묘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품은 장소로 되살아난다. 10만 팔로워가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도시를 걸으며 기록한 새로운 관찰기,'이다의 도시관찰일기'가 출간됐다. 전작'이다의 자연관찰일기'에서 식물과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 속에 2023년 8월 폐교된 한국국제대학교가 2년째 방치되면서 심각한 사회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그동안 10여차례의 매각 추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되면서 환경을 저해하고 청소년 우범행위 장소로 전락하는 등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전직 교직원과 지역사회는 경남도와 진주시에 해당 부지의 공공적 활용과 공
NH농협은행은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
충북 음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음성의 힐링 여행지 세 곳을 소개했다.먼저 가섭산 자락 계곡에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이라는 주제로 꾸며 놓은 피서지 음성 봉학골이다.‘산의 길’은 봉학골산림욕장의 계곡을 따라 오르는 완만한 산책길로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손꼽히는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특히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은 아이들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고,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장소로 조각공원, 맨발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이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사라봉에 있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 공연된다.‘남해안별신굿’은 경상남도 통영과 거제를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 도서 및 내륙 지역에서 행해지는 농·어촌 마을의 공동 제의다.현재 통영 죽도마을, 거제 죽림마을, 사량도 능량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다.과거에는 2박3일 또는 3박4일 별신굿이 열렸는데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지금은 2일 동안 연행되고 있다.공연은 신을 청해 굿하는 장소로 모시는 의식인 ‘맞이굿’, 굿을 하는 동안 맞아들이지 못한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