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채용 시스템이 이력서를 필터링한다는 통념과 달리, 핵심은 여전히 경험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활동하는 32세 리크루터 제이린 존스는 '나쁜 이력서'로도 3개월 만에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하며, AI 채용 시스템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존스는 2024년 JP모건에서 그린하우스라는 인기 채용 시스템을 사용하며, 지원자를 필터링하는 방식이 키워드나 형식이 아닌
많은 구직자들이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채용 담당자들은 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이력서가 취업 시장에서 오히려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챗GPT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이력서를 작성하는 구직자들이 늘면서, 채용 담당자들은 '감정 없는 로봇 이력서'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채용 담당자들은 "AI 사용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의존해서 오히려 취업 성공 확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경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건희 전 대표 측이 2...
인천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교육, 기업 매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이론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18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함께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개최한 ‘SW 잡-브릿지 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생 80여 명과 IT기업 9개사가 참여 ▲디지털 프로젝트 발표 ▲현장 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운영된 원스톱 채용 연계 행사다.오전 세션에서는 총 8개 팀이 자바, 리액트, AWS,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며 실무 능력을
충북 충주고용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한 ‘2025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됐으며, 자기이해 기반 진로탐색부터 구직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고용센터 진로상담 연계까지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청년도약계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정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고용24
맥도날드가 최근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 '맥하이어'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6400만 지원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이 플랫폼은 AI 챗봇 '올리비아'를 통해 지원자의 이력서, 연락처, 성격 테스트 결과 등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보안 연구원 이안 캐롤과 샘 커리가 간단한 비밀번호 '123456'을 입력해 백엔드에 쉽게 접근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
송파구는 ‘송파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연계를 돕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송파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지원 전담 기관이다. 올해는 ▲취업 ▲교육 ▲커뮤니티 지원 3개 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우선, 취업지원 분야에서는 매월 22일 ‘컨설팅데이’를 운영 중이다. 경력진단,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을 통해 생애 이력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교
포항상공회의소는 17일 포항청춘센터에서 포항시 지역청년 15명이 참가해 ‘직무맞춤 1Day 취업잡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캠프는 청년 고용난에 대응하고자 △채용 동향 및 전망 강의 △직무맞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팀별 입사서류 컨설팅 및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은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과 청년,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청년취업 확대를 유도하고자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하남시가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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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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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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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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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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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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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충북소방본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및 자력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안전교재,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멀티탭 소화패치 등의 안전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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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넘게 풀었다”…신한은행, 민생금융 98.7% 집행 완료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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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타결] 상호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한국과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코 앞에 두고 관세협상에 극적 타결을 도출했다.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하에 대미 상호관세는 15%로 하향조정된다.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의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등을 조건으로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낮추기로 했다.한미는 2주 이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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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 환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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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1일, 강북구의회를 방문한 몽골 에르데네트 바양운두르군의회 의원 대표단을 환영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에는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바양운두르군의회 소속 6명의 의원이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데네트의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 운영 체계를 견학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김명희 의장은 자연과 역사,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강북구의 특색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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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강서2동, 백로와 함께하는 여름철 화재예방 포스터 '화제'
충북 청주시 강서2동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31일 기준 조회수 20만회를 넘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은 지난달 28일 더위에 지친 백로 한 마리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일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폭염 및 냉방기기 화재예방 포스터와 함께 게재했다. 조회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좋아요’ 수도 1만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더웠으면”, “백로가 저렇게 생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원 동장은 “강서2동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