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금왕읍 내 대단지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지원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입주지원 간담회는 입주 초기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28일에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음성 자이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지 주변
대단지 선호현상이 뚜렷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올해 9월까지의 전국 1순위 청약 성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의 단지는 총 14개가 공급돼 17만6,686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지당 평균 1만2,620명이 접수한 꼴이며, 이는 평균 5,566명이 접수한 1000~1499가구 규모의 단지와 비교해도 2배가 넘는 수치다. 500~999가구 단지는 평균 2,798명, 500가구 미만 단지는 평균 807명이 접수했다.단지별로 보면 6만9,476명을 접수시킨 서울의 잠실르엘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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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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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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