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7일 부산공무원노동조합, 부산시설공단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으로 이들 노조 조합원들은 네이처에코리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시설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한다. /이일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하는 남원·태흥2리·신천리 등 마을 해수풀장 3곳의 이용료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풀장 입장료는 기존 4000원에서 1000원을 인하해 3곳 모두 3000원의 균일가가 적용된다.평상 대여료도 주중 요금을 5000원 인하하고 주말 할증요금을 폐지해 주중 요금으로 일원화했다.마을회의 해수풀장 이용료 인하는 제주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지난해 도내 3개 해수풀장에는 3만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해수풀장은 바닷
충북 증평군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이용 횟수를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군은 기존 월 4회였던 1인당 이용 횟수를 6회로 상향 조정했다.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도입한 교통안전공단 DRT 기반 시스템 정착에 따른 것이다.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과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버스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군은 현재 증평읍 율2리, 도안면 노암1·3리, 도당2리에는 개인택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하여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또한,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AI 코딩툴 커서 개발사인 애니스피어가 요금제 변경으로 인한 사용자 불만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테크크런치가 7일 보도했다.마이클 트루엘 애니스피어 CEO는 블로그를 통해 "요금제 변경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존 20달러 프로 요금제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비용이 발생한 점을 인정했다.앞서 애니스피어는 6월 16일 커서 프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500회 고속 응답 혜택을 없애고 API 요금으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이전에는 커서 프로 사용
충남 계룡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하고 요금체계를 일부 개편한다.시는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그동안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저렴한 요금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인해 재정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또 가정용의 경우 그동안 누진제를 적용했으나 실제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요율이 높아지고 정부의 다자녀 정책과도 상충해 단일요금으로 개편한다.이번 인상은 시민들의 요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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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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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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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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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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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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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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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노동 안전·산재 근절’에 강한 드라이브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손 놓은 ‘노동 안전’ 분야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다.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줄일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부처에 지시했다. △건설 노동자를 '건폭'으로 몰아 악마화하고 △대우조선해양 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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