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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30분쯤, 인천 중구 백운로109번길36 열린문교회 앞마당에 낡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중증 신체 장애인 조환씨의 거처를 마련해주려는 주민 3명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인테리어를 전공한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오전 6시부터 나와 5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화장실 난공사를 4일만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바닥이 낡아 공사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장세현 영종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이상수 부회장도 벽면을 고르고 바닥공사를 진행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장 대표는 "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영국 윔블던 명문 사학인 킹스칼리지 스쿨의 인천 영종국제도시 유치 실패 책임을 따지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항의 방문했다.영종총연 공동대표단은 지난 13일 인천경제청사 정문 앞에서 시위를 열어 “인천경제청이 최근 3년간 영종국제학교 유치 사업을 지연시킨 장본인”이라며 “인천경제청에 대한 행정감사와 핵심 책임자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공동대표단은 이날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간담을 갖고 “인천경제청이 개발업자 공모 방식을 고집하다가 세계적 명문인 킹스칼리지 스쿨을 고양시에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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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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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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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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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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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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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면 식자재 보관창고서 불··· 40여 분만에 큰 불길 잡혀
경북 경산의 한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수입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5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전 10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굴착기 등을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면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 2~3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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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재명 리스크가 국회와 대한민국 리스크가 되지 않아야
국민의힘은 8일 다시 시작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우리 국회와 대한민국의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법원이 어제 불법 대북송금 공모 및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숱한 말 바꾸기와 재판부 기피, 거짓 검찰 회유 주장 등으로 시간을 끌었지만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술자리 진술 회유 조작’ 운운하며 법원 판결을 막아섰지만 이재명 대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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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도로 갓길에 주차된 폭스바겐 승용차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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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한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정차돼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폭스바겐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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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과학영역까지 정치화" 국익·국민 먼저 생각해야
국민의힘은 8일 포항유전과 관련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하려는 민주당은 ‘국익’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로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응은 줄곧 비난 일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향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생트집을 잡으며 비난하고 선전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