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하고,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5월에는 오름 등반 등 산림 인접지에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불법 소각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이 연장 운영된다.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신속한 연락 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동 지역 주요 오름 및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 진화대원 15명을 배치·운영한다.또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를 운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
과천시가 위례과천선의 과천구간 노선 연장 사업에 속도를 낸다.과천시는 비용편익 분석 결과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16일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신림선의 연장 노선에 대한 기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논의했다.시는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노선을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아닌 '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할 전망이다.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지하철 노선으로 이어지는 직결이 아닌 서울에서 다시 환승해야 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일단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지난해 3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3호선 연장은 당초 도와 수원·용
하남시와 강동구가 4월 30일 「9호선 연장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했다.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경남FC의 미래가 될 U15 유소년 운영에 군북중학교가 또 다시 함께한다.경남FC유소년재단은 지난 23일 함안 군북중에서 U15유소년클럽 공동 운영 관리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북중은 경남FC U15 운영에 필수요소인 학교 기숙사를 비롯해 우수한 훈련 및 교육 환경을 갖춰 운영 조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연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군북중 박병기 교장, 강종철 교감, 경남FC유소년재단 지현철 이사장, 진정원 사무국장과 함께 경남FC U15 김태곤 감독 등이 참석했다.경남은 군북중과 이번 연장 협약
경남FC가 함안 군북중학교와 동행을 이어간다.경남FC유소년재단은 23일 함안 군북중학교에서 U15 유소년 위탁 운영 관리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북중은 경남FC U15 운영에 필수 요소인 기숙사와 버스 등을 갖춰 팀 운영 조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경남은 군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와 도로 분야에서 경기도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 GTX-C 노선 연장, 대부도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개진했다.이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경기주택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오후석 경
토스뱅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벤트가 이달 2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고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지폐를 만든 뒤 가족 친구 친지 등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된 일주일 간 제작된 ‘나만의 지폐’만 132만 장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인천 내항1·8부두와 동인천역을 잇는 '신포지하공공보도' 사업이 삐걱거린다. 시가 내세우는 '제물포르네상스' 중심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지하 연장 구간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를 이설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서다. 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등장했다.시에 따르면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 사업과 관련해 통신선로를 옮기는 문제를 관계 기관과 협의했지만, '불가'로 마무리됐다. 중구 답동사거리 인근 지하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는 국가 통신망·금융망·기관망·무선망 등을 연결하는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의결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과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기회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공항소음방지법 등에 대한 개정 건의문이 채택됐다.이와 함께 전국공항소음특위 존속 기한 및 위원 임기 연장 등 관련 규정 개정 건의안도 의결됐다.전국공항소음특위는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건의와 특위 활동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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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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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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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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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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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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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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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 중심의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19일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 전 수석대변인이 38.38% 득표로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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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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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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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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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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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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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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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울산, 강원에 0대1 패…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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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강원FC에게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울산은 1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 15일 광주FC전에 이어 2연패고,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리그 7승 3무 3패로 포항 스틸러스, 김천 상무에 이어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올리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주민규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게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