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굿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액막이 북어’이다. 물론 실제 북어가 아니라 뜨개, 인형, 나무, 도자기 등 다양한 소재로 귀엽게 제작된 모형이지만, 전통방식대로 도톰한 실타래에 매달린 모습은 그대로이다. MZ세대는 이 오래되면서도 새로운 전통을 즐겁게 친구들과 나누며, ‘힙 트래디션’ 콘텐츠로서 전통을 향유한다.액막이의 전통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삶과 함께해 왔다. ‘액’은 사고와 질병, 전염병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행을 뜻하는 말로, 선조들은 이를 귀신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