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와 자재값이 인상되고 고금리가 겹치면서 공사비용이 오른 탓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전망이라 내 집 마련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오늘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유행어도 확산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민간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7.3% 올랐다. 그 중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8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