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예산소방서는 ▲KC인증 충전기와 배터리 사용 ▲배터리 이상 유무 확인 ▲직사광선이나 고온 장소 보관 금지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을 임의로 개조하는 행위는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이는 만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충전은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충전 완료 후에는 즉시 전원을 분리
연구실 문을 열자마자 훅 하고 밀려드는 열기와 곰팡이 냄새, 그리고 늦여름 비가 남긴 습기. 열흘 동안 비어 있던 연구실 공기는 문틈과 바닥의 미세한 틈을 통해 머금은 비와 습기로 낯설어졌다. 특히 이번 늦여름은 비가 잦아 계절의 흔적이 연구실 구석구석에 남았다.바깥은 아직 방학의 끝자락이지만, 연구실에는 개강보다 먼저 늦여름의 기운이 스며든 것이다. 사람이 머물지 않았던 시간은 이렇게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익숙한 책상과 커피잔조차, 잠시 공백을 거친 뒤 다시 만난 자리에서는 다르게 느껴진다.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를 최대 풍량으로
울산 시내 곳곳에서 안전 규정을 어긴 액화석유가스통이 여름철 폭염과 폭우 속에 무방비로 방치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폭염 때는 금속통 표면이 손도 대기 어려울 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장마철에는 빗물과 습기가 스며들어 부식과 누출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점검과 단속은 사실상 멈춰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일 찾은 울산 중구 복산동의 한 음식점 앞. 건물 바로 옆에 대형 LPG통이 놓여 있었으나, 보관함이나 안전 가림막은 전혀 없었다. 가스통 윗부분은 한낮의 강한 햇빛을 그대로 받고 있었고 장마철에는 빗물까지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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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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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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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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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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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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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총 256명의 전국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해 이틀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28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5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 결과, 고등부에서는 박서진 선수가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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