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도 대기업과 인접해 있다면, 비교적 최근 입주한 아파트 대비 집값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의 존재가 지역의 대표성을 띠기도 하는 만큼 접근성이 좋은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인 인지도, 이미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입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실제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는 신나무실극동, 풍림의 전용면적 84㎡가 지난 10월 7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이는 수원역 해모로의 지난 10월 전용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