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의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불공정행위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접수된 분쟁조정 건수는 무려 934건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본사의 ‘갑질’로 판명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의원은 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934건의 편의점 관련 분쟁조정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약 180건꼴로 가맹점주와 본사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세븐일레븐이 MZ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태국과 일본 현지 인기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현지 제조사와 협의해 각국의 베스트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국 200여종 상품을 소싱했다. 지난해 판매량만 1000만 개에 달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일본 과자 3종, 일본 라면 ‘마루짱 모찌우동’, 태국 음료 2종 등 총 6종이다. 일본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와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는 쫄깃한 떡과 달콤한 초코가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SNS 인증샷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시즌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선보인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첫 제품인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구성과 가성비를 앞세워 편의점 간편식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소비자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진행해 고객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도시락의 밥과 반찬 양을 기존 대비 20% 이상 늘리고 용기 크기를 25% 확대했다. 또 상품 라벨을 최소화해 반찬이 한눈에 보이게 했다.지난달에는 한도초과 시리
농심은 스낵 ‘비29’의 판매 채널을 편의점 전 유통망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농심은 현재 CU에서만 판매하는 비29를 오는 15일부터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 편의점으로 판매를 넓히고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비29는 1981년 출시돼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불리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CU에서 먼저 재출시됐다. 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준비된 3개월치 물량은 한 달 만에 소진됐고 지난달까지 약 110만 봉이 판매됐다
농심이 최근 재출시한 스낵 ‘비29’의 판매 채널을 편의점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CU에서 판매 중인 비29는 오는 15일부터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스낵의 원조로, 지난 2월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CU에서 재출시됐다. 추억의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재출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18일부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카드 플러스는 김호령, 송승기 등 신규 선수 라인업을 포함한 115명의 선수 카드로 구성됐다. 1팩에 3장이 들어 있다. 카드 종류는 노멀, 홀로, 플러스 패러렐, 올스타, 시그니처 5종이다.특히 올스타 카드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기념 특별 카드로 선수별 올스타전 선정 이력이 뒷면에 기재됐다. 시그니처 카드는 인쇄 사인 카드와 함께 선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오토그래프’ 버전으로 한정 출시된다.세븐일레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10월 한달 동안 KTX울산역에서 금연클리닉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4일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KTX울산역은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흡연 민원이 잦은 곳이다. 울주군보건소는 민원 해소와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 2인 1조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해 역내 금연구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이달에는 총 3차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오는 28일에는 금연·절주·영양·구강건강·국가암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금연클리닉은 울산역 택시 승강장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흡연습
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울산TP는 지역산업 혁신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일 울산TP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320억원, 평균 고용 49명의 성과를 올렸고 지역기업의 R&D 촉진을 위한 장비 활용률은 94.9%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지역특성화 사업에서는 42개 기업 지원과 40건의 특허·기술이전 성과로 만점을 획득했다. 울산지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했다.이 시장은 지난 3일 수원소방서, 장안지구대, 행궁광장 안내소, 수원시 연화장, 시청 당직실·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만났다.이재준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며 시민의 일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1일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한미·미중 정상회담 일정만 소화한 뒤 곧바로 출국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4일 관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 입국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7월 말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