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이상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은 이상기후로 폭염이 빠르게 찾아온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다.쉼터 내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 공간의 청결 상태 등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또한 자율방재단은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외 7박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유시장에 있는 현아네 만두는 28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만두 7세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성일 대표는 “무더운 여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만두를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우리 고장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3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협의체와 충주향교, 그린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아이들은 충주향교, 하강서원, 충렬사를 문화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생생하게 배웠고, 하강서원에서는 기후변화대응 교육과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1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0여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지역 8개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성내충인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는 같은 날 홀로노인 돌보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교현안림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홀로 어르신 40여명에게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충북 ‘충주의 빛과 소금 청년새마을연대’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전력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솔솔 시원한 바람’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지난 22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15명은 성내충인동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냅킨 아트 부채 만들기로 에어컨 사용을 줄여 보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 체험 활동을 펼쳤다.어르신들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도 함께 설명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에어컨 필터도 청소했다.김세령 회장은 “기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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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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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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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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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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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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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윤석열 방지법’ 발의… 구속 피의자 수사 불응 시 강제 구인 가능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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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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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수사권 조정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체계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2020년 수사권 조정 전에는 55.6일이었으나, 2022년 일시적으로 67.7일로 증가한 뒤 2025년 6월에는 다시 55.2일로 단축됐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