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해양수산부는 선박으로 운송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시 안전확보를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을 개정하여 9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를 실은 선박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이 개정돼 5일부터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개정으로 전기자동차를 운송하는 카페리선박에 전용 소방설비를 단계적으로 비치하도록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여객선은 2026년 4월1일, 내항화물선은 2027년 1월1일, 외항화
해양수산부는 선박으로 운송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시 안전확보를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을 개정하여 9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전기자동차를 운송하는 카페리선박은 순차적*으로 전용 소방설비**를 선박에 비치하도록 하고 ▲소방설비의 이동이 곤란한 경우 설비를 추가 비치하도록 하는 등 규정을 신설하여 선박의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였다.* 2026년 4월 1일, 2027년 1월 1일,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 △소방원장구
해양수산부는 선박 내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소방설비기준'을 개정,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전기자동차를 운송하는 카페리선박에 전용 소방설비를 순차적으로 비치하고 ▲설비 이동이 어려운 경우 추가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해수부는 앞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대응 가이드라인과 시청각 교육 교재를 선사에 배포하고, 올해 8월까지 총 26회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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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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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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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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