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양생태공원에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26일 꽃길 사이로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꽃
중부뉴스통신 =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에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꽃길 사이로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에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는 샤스타데이지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며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악양생
서해안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꼽히는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이 초여름 새하얀 순백의 꽃길로 변신했다. 부안 변산마실길의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다. 특히 서해안의 툭 트인 풍광과 함께 황톳길을 배경으로 하얗게 만개한 꽃은 환상적인 색조와 분위기로 이국적인 멋을 선사하고 있다. 부안군은 매년 5월이면 꽃망울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이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 꽃으로 하얀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이 꽃길은 3년 전 상원곡리 이장 표성연 씨의 주도로 만들어 졌다.마을 주민들이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가꿔온 샤스타데이지 꽃길이 약 1km에 이른다.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외지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표성연 이장은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는 없지만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가꾼 이 꽃길이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랑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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